[3D리뷰] 재난 영화의 끝을 보다 -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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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드레아스 (2015)

San Andreas 
6.9
감독
브래드 페이튼
출연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헤인즈, 아치 판자비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14 분 | 2015-06-03


# 감자의 줄거리 요약


  소방대원 레이(드웨인 존슨)는 네바다로 이동하던 중 이혼준비 중이던 엠마(칼라 구기노)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샌 디에고에 큰 지진이 나서 빌딩에 갖혔다는 것. 네바다로 가던 헬기를 돌려 엠마를 구하는 레이에게 설상가상으로 딸(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지하 주차장에 갖혀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영화 제목 '샌 안드레아스'는 샌 디에고를 관통하는 지반을 부르는 명칭으로, 샌 안드레이스 지반 충돌로 사상최대의 지진을 맞은 샌디에고의 모습을 그린 재난영화다.


▲ 재난부분의 3D는 살짝 아쉽다.


# 시작전에


  이번 리뷰에 사용된 영상 및 장비는

  1. 영상 : San.Andreas.2015.1080p.3D.BluRay.Half-SBS.x264.TrueHD.7.1.Atmos-RARBG (19.1G)
  2. 모니터 : LG D2743 3D모니터
  3. 헤드폰 : Roccat 5.1ch 헤드셋

  으로 감상하였으며, 이번 리뷰는 3D 및 음향에 대한 리뷰임을 미리 밝힌다. 또한, 영화 스샷은 3D임으로 2D 버전의 스샷을 올리도록 하겠다.


▲ 딸을 찾으러 가는 레이와 엠마


# 자연물의 묘사는 훌륭하다.


  3D라는 장르는 재난영화에 가장 적합한 소재가 아닌가 싶다.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을 3D로 감상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런면에서 볼 때, 샌 안드레아스의 3D는 살짝 아쉽다. 자연물을 3D로 표현할 때는 '쥬라기 월드(2015)'만큼의 효과를 보여주지만, 건물이 무너지거나 땅이 갈라지는 모습의 3D는 살짝 아쉽다. '이 정도의 3D라면 차라리 2D로 봤으면 화질이라도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레이가 쓰나미를 피하는 장면의 3D는 괜찮은 편이었으니 비겼다고 할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모습을 3D로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3D의 소임은 다했다. (마지막 멘트는 사심임을 밝힌다.)


▲ 3D는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모습을 더 아름답게 표현한다. 후후 -_-a



# 살짝 아쉬운 음분리


  재난 영화의 특성상 효과음이 사용되는 장면이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음분리가 선명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 음분리가 확실하게 되었더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살짝 과장되어도 괜찮을텐데 하는 점도 아쉽다.


▲ 시사회장에서


# 마치며...


  아마 극장에서라면 더 화려한 음향과 영상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적 홈시어터로 감상하기에 '샌 안드레아스'는 조금 아쉬운 편이었다. 쥬라기 월드나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급만 되어도 정말 끝내주는 재난영화를 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미모를 3D로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감사하다. *-_-*;;


▲ 알렉산드라는 진리다!!



★ 감자평점

- 3D : ★★★

- 노출 : 없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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