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비디오 감자 : 뉴니스 (Newness,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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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다양한 모습. 때론 설레기도 하고, 때론 벅차오르는 감정이 가슴을 아프게도 하며, 무엇인지 모를 감정으로 인해서 자신을 감추기도 합니다. <뉴시스>는 이러한 사랑의 모습들을 섬세하게 담아냄을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닫힌 마음으로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과 그런 그를 바라보며 남자 친구의 모든 것을 포용해 주고 싶었던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론 과감하고, 때론 자극적일 수 도 있는 과정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들이 가지는 사랑의 상처들을 회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이야기는 애틋하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개방적 관계'라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는 점은 이 영화의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액션 : 액시던트 맨 (Accident Man,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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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액션 부문에는 견자단, 유덕화 주연의 <추룡>을 비롯하여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영화들이 많이 있었지만, <액시던트 맨>을 능가하는 영화는 단연코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B급 영화로서 헐리웃 대작들과 같은 화려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B급 액션 영화의 어벤져스인 스캇 애드킨스, 마이클 제이 화이트, 에이미 존스턴 등을 총출동 시켰다는 점은 이름만으로 무언가를 기대하기에 충분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을 만족 시키는 영화의 화려한 액션들은 액션 배우들이 뭉치면 이런 영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는 분명 B급 영화지만, B급 영화의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닌자의 나라는 일본 사극에서 주로 등장하는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때는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통일을 목전에 눈 어느 날. 닌자들이 살고 있는 이가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침공에 새로운 수를 쓰게 됩니다. 영화는 바로 오다 노부나가의 차남 오다 노부가츠와 전설의 닌자 무몬의 한 판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닌자라는 소재는 이야기의 호기심을 북돋아주고 있으며,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의 승자는 누가 될 것 인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좋은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닌자와 사무라이 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은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만든다는 점인데요, 일본 사극에 거부감만 없으시다면 <닌자의 나라>는 괜찮은 재미를 줄 것으로 사료 됩니다.
■ 그 외 :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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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좋은 드라마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별>은 릴리 프랭키, 하시모토 아이, 카메나시 카즈야 등 좋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지만,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를 보완할 만큼의 무엇이 없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클로버필드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가졌었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결과는 시리즈 중 최악의 결과물을 보여주며 역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서버비콘> 역시 코엔 형제와 조지 클루니의 만남으로 큰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코엔 형제의 명성에 비해서는 한참을 못 미치는 이야기는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라 제시카 파커의 매력이 십분 돋보이는 영화 <로드 투 로마>는 달달한 로맨스와 로드 무비를 접목하여 괜찮은 재미는 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진부하다는 점은 역시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난 주에 출시 된 영화들은 모두들 조금의 아쉬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뉴시스>도 '주간 비디오 감자'에 올리기에 살짝 모자란 감도 있지만, 지난 주 영화들 중 쓸 만한 영화도 없거니와, 이번 주도 '주관 비디오 감자'를 휴재 할 수 없어서 부득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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