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0. 00:09 영화/단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느 한 허름한 여관. 그곳에는 범죄현장을 검증하고자 용의자(김대현)와 오형사(오창경), 김형사(구본웅)가 한 방에 있다. 피해자를 어떻게 죽였나며 용의자를 다구치는 오형사. 그때마다 현장을 재현하는 용의자의 기억에는 그때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검증시간. 막판에 오형사는 검증에 이상함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 튀어 나온 한 마디는 "네가 범인이 아니라도 범인이고, 범인이라도 범인이야"라며 어차피 검증과 수사는 무관하다고 말한다. 관련리뷰 2016/10/04 - [영화/독립영화] - 1980년대의 자화상 - 그의 인상 (Vague Figure, 2010) 다문 입술 (Inspection Of The Memory, 2010)네티즌9.50(2)..
2016. 9. 21. 13:10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고시생 아들(404호 - 김대현)을 둔 미경(박지영)은 고시원 물 값으로 120만원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놀랄 노자 따로 없는 일. 꼬닥지 만한 고시원 물값이 그정도라는 이야기에 미경은 바로 아들의 집으로 상경을 한다. 하지만 사법고시가 이제 5일이 남은 상황. 아들은 미경이 어서 돈이나 내고 집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아줌마의 감은 고시원에 무언가가 있다는 촉이 오고, 미경은 그날부터 고시원의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알게되는 새로운 사실들. 옆 방 403호의 인물이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303호의 인물이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모든 것이 고시원과 403호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열혈아줌마 미경은 4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