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9. 19:17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미술관을 운영하는 수잔(에이미 아담스)은 어느날 자신의 앞으로 도착한 우편물을 받게 된다. 그 안에는 전 남편 에드워드(제이크 질렌할)의 미발표 소설이 담겨 있었다. 수진에게 받치는 글이 써진 소설은 어느 덧 당사자에게 읽히고, 그녀는 소설과 함께 과거의 그때를 생각하게 된다. 폭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글귀. 에드워드는 왜 '야행성 동물'이라는 소설을 수잔에게 받쳤으며, 그녀는 왜 그 소설을 읽고 과거의 그때를 떠올리게 되는 것일까? 이제 우리는 소설과 함께, 수잔과 에드워드의 숨은 이야기를 엿보게 될 것이다... 관련리뷰 2017/02/01 - [영화/해외영화]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SF영화 - 컨택트 (Arrival, 2016) 소름끼치도록 잘 쓰고, 잘 만들었다. 영화의 인트로..
2017. 2. 1. 08:53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언어학자인 로이스(에이미 아담스)에게 어느날 미군의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외계인들의 언어를 분석하기 위해 캠프로 이동하는 로이스는 또다른 언어학자인 이안(제레미 레너)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캠프로 도착하여 외계인들의 언어 분석에 들어가는 로이스. 하지만 18시간의 싸이클과, 생소한 그들의 언어는 로이스를 한계에 부딪하게 한다. 그러던 중 로이스는 언어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게 되고, 그 결과 외계인과의 대화에 엄청난 성과를 얻는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기억의 편린들. 잃어버린 딸과, 자신을 떠난 남편. 그것들은 왜 지금에 와서야 그녀의 기억을 움직이게 됐으며, 외계인들의 언어 헵타파드어는 그녀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일까? 관련리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