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정예 부대원들의 화끈한 액션: 패왕화 스페셜 포스 (辣警霸王花,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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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홍콩 최정예 부대 ‘패왕화’는 태국에서 일명 ‘총통’이라 불리는 마피아 보스를 체포하던 중 리더인 마담 방소방의 실수로 팀은 전멸을 한다. 그후로 20년의 세월이 지나, 경찰은 패왕화를 다시 부활하시기로 결정하고, 여자들로 구성된 경찰 후보생들을 특수 훈련을 시작한다.


 개성있는 여자대원들로 구성된 D팀, 하지만 그들의 개성이 강한 그들은 특수 임무 중 명령을 어기고 팀에서 해고가 된다. 그때 과거 패왕화를 이끌던 황원희가 나타나 D이 패왕화 B팀이 되었다는 소식을 알린다. 그리고 시작된 총통 체포 작전, 과연 사고뭉치 D팀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패왕화가 되기 위해 다투는 A팀과 D팀의 팀원들


중국 영화 특유의 화려한 액션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만든다.


 <패왕화 스페셜 포스>는 여경들로 구성된 홍콩 최정예 부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중국 액션 영화다. 영화의 이야기는 여성들로 구성된 특수 경찰들이 좌충우돌 마피아 보스를 체포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자들로 구성된 이야기라서 액션은 조금 약할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중국 액션의 힘은 그러한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내용은 굉장히 단순하다. 총 3단계로 나뉘어지는 이야기는 패왕화 1대가 전멸을 하고 새로운 패왕화가 결성되어 훈련을 받는 모습, 그리고 최종 단계인 총통 체포 작전으로 나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영화의 상당수는 패왕화의 훈련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 역시 이들이 여자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옷차림(몸매가 드러나는 옷이나, 비키니 등)부터, 케릭터의 구성까지 여자라는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자라는 점을 부각한다고 해서, 그냥 섹시한 부분들만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코미디적 요소는 소소한 웃음을 주고, 액션에서는 역시 중국 영화라는 점을 확실히 각인 시킨다. 물론 영화가 가지는 스토리는 매우 약하다. 때문에 각각의 요소가 합해지지 않고 따로 노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여기에 총통을 체포하는 과정은 개연성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준다.



▲ 그날 이후 교관이 된 방소방과 오합지졸 D팀의 격투 훈련


마치며...


 <패왕화 스페셜 포스>는 빈약한 이야기를 화끈한 액션으로 잘 메우고 있는 전형적인 중국 액션물이다. 다만 액션의 질이 매우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은 조금의 아쉬움을 준다. 그렇지만 여자들로 구성된 이야기는 기존 남성 중심의 액션 영화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볼거리는 풍성한 액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때문에 색다른 액션 영화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사료 된다.




요약
홍콩 외 액션 외 2018.02.01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1분
감독
전국위
출연
하패유정흔의잠려향등려흔  더보기
누적관객수
14 명 (2018.02.07,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세히








▥ 추천 : 여자들로 구성된 액션이 괜찮은 재미를 준다.

▥ 비추천 : 다만 조금 조금씩 살짝 부족한 모습도 있다.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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