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 2.11] 주관 비디오 감자 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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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비디오 감자 : 뉴니스 (Newness, 2017)

 



요약
미국 로맨스/멜로 외
감독
드레이크 도레무스
출연
니콜라스 홀트라이아 코스타매튜 그레이 구블러루크 베이백  더보기


  사랑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다양한 모습. 때론 설레기도 하고, 때론 벅차오르는 감정이 가슴을 아프게도 하며, 무엇인지 모를 감정으로 인해서 자신을 감추기도 합니다. <뉴시스>는 이러한 사랑의 모습들을 섬세하게 담아냄을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닫힌 마음으로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과 그런 그를 바라보며 남자 친구의 모든 것을 포용해 주고 싶었던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론 과감하고, 때론 자극적일 수 도 있는 과정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들이 가지는 사랑의 상처들을 회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이야기는 애틋하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개방적 관계'라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는 점은 이 영화의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액션 : 액시던트 맨 (Accident Man, 2017)

 



요약
영국 액션 외 청소년관람불가 101분
감독
제시 V. 존슨
출연
스캇 애드킨스레이 스티븐슨마이클 제이 화이트애슐리 그린


  지난 주 액션 부문에는 견자단, 유덕화 주연의 <추룡>을 비롯하여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영화들이 많이 있었지만, <액시던트 맨>을 능가하는 영화는 단연코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B급 영화로서 헐리웃 대작들과 같은 화려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B급 액션 영화의 어벤져스인 스캇 애드킨스, 마이클 제이 화이트, 에이미 존스턴 등을 총출동 시켰다는 점은 이름만으로 무언가를 기대하기에 충분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을 만족 시키는 영화의 화려한 액션들은 액션 배우들이 뭉치면 이런 영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는 분명 B급 영화지만, B급 영화의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요약
일본 시대극 외 125분
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
출연
오노 사토시이시하라 사토미스즈키 료헤이이세야 유스케  더보기
홈페이지
www.shinobinokuni.jp



  닌자의 나라는 일본 사극에서 주로 등장하는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때는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통일을 목전에 눈 어느 날. 닌자들이 살고 있는 이가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침공에 새로운 수를 쓰게 됩니다. 영화는 바로 오다 노부나가의 차남 오다 노부가츠와 전설의 닌자 무몬의 한 판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닌자라는 소재는 이야기의 호기심을 북돋아주고 있으며,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의 승자는 누가 될 것 인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좋은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닌자와 사무라이 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은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만든다는 점인데요, 일본 사극에 거부감만 없으시다면 <닌자의 나라>는 괜찮은 재미를 줄 것으로 사료 됩니다.



 〓 그 외 액션 부문


2018/02/06 - [영화/중화권영화] - 격동의 홍콩, 나쁜 놈들 전성시대: 추룡 (追龍, 2017)


2018/02/07 - [영화/중화권영화] - 포쾌라는 이름을 둘러싼 음모 - 금의위: 혈지도 (Blade of Enforcer, 2016)


2018/02/08 - [영화/해외영화] - 유치하지만, 건전한 재미를 느끼다 - 스트롱홀드: 최후의 전사 (The stronghold, 2017)


2018/02/10 - [영화/해외영화] - 감옥에서 펼쳐지는 복수의 파이트: 라이엇 (Riot, 2015)


2018/02/11 - [영화/해외영화] - 상어 폭퐁, 샤크네이도가 다시 돌아왔다: 샤크네이도 스톰 (Sharknado 3, 2015)


2018/02/11 - [영화/중화권영화] - 여성 최정예 부대원들의 화끈한 액션: 패왕화 스페셜 포스 (辣警霸王花, 2016)




 ■ 그 외 : 없습니다.

 


  지난 주에는 좋은 드라마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별>은 릴리 프랭키, 하시모토 아이, 카메나시 카즈야 등 좋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지만,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를 보완할 만큼의 무엇이 없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클로버필드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가졌었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결과는 시리즈 중 최악의 결과물을 보여주며 역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서버비콘> 역시 코엔 형제와 조지 클루니의 만남으로 큰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코엔 형제의 명성에 비해서는 한참을 못 미치는 이야기는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라 제시카 파커의 매력이 십분 돋보이는 영화 <로드 투 로마>는 달달한 로맨스와 로드 무비를 접목하여 괜찮은 재미는 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진부하다는 점은 역시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그 외 드라마 부문


2018/02/08 - [영화/일본영화] -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우리는 외계인들!: 아름다운 별 (美しい星, 2017)


2018/02/07 - [영화/해외영화] -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프리퀄: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The Cloverfield Paradox, 2018)


2018/02/06 - [영화/해외영화] - 코엔 형제와 조지 클루니의 만남이 만든 블랙 코미디: 서버비콘 (Suburbicon, 2017)


2018/02/06 - [영화/해외영화] - 가볍게 보기에 부담 없는 로맨틱 코미디: 로드 투 로마 (All Roads Lead to Rome, 2015)





마치며...


  지난 주에 출시 된 영화들은 모두들 조금의 아쉬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뉴시스>도 '주간 비디오 감자'에 올리기에 살짝 모자란 감도 있지만, 지난 주 영화들 중 쓸 만한 영화도 없거니와, 이번 주도 '주관 비디오 감자'를 휴재 할 수 없어서 부득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한파로 인해 각 가정이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곤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가정은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자 블로그에서는 늘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꼭 대박 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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