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데이즈 (Los ultimos dias, Last Day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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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바르셀로나 전지역을 덮쳤다. 전세계인은 공황장애로 인해 건물 밖으로 나가면 심장이 멎어 죽고만다. 살아남은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제물로 삼는 상황에 마크는 집에 두고 온 훌리오 걱정에 회사를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지상으로는 이동할 수 없고, 오로지 하수도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다. 회사의 인사담당관 엔리케가 GPS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 마크는 그의 도움으로 집으로 가려하는데..


  건물 밖의 상황은 아비규환이 되어있고, 엔리케는 어딘지 믿음직하지 못하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마크는 무사히 훌리오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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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종말이 다가온 상황


라스트 데이즈

라스트 데이즈 (Last Days, 2013)

네티즌

8.75(4)
평점주기
SF, 스릴러100분스페인
감독
데이빗 패스터알렉스 패스터
출연
킴 구티에레즈호세 코로나도마르타 에투라레티...




 전 세계적인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의 패닉을 그린 영화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상황.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마크는 죽음을 피했지만, 통신, 전기, 수도는 이미 끊겼고 설상가상으로 살아남은 인류는 건물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마크 역시 건물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집에 남겨둔 훌리오가 걱정이 되지만, 연락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가기도 어렵다. 


  <라스트 데이즈>는 제목 그대로 인류의 마지막 날을 그리고 있다. 장르영화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영화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인류의 대공황상태를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려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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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갱도를 뚫은 상황


  아내와 사소한 다툼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 그녀를 찾기 위한 마크의 죽음을 무릅 쓴 여정을 그리고 있는 이번 영화는 '포스트 묵시록(각주[각주:1])'의 영화들이 그러하듯 이 영화에서도 살아남은 자들의 비인간화, 도덕적 해이을 묘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사람들을 지켜야 할 경찰이(었던) 자신이 가진 무기와 전투력을 바탕으로 갱으로 변한다거나, 얼마남지 않은 음식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위, 그리고 아버지를 구하려는 엔리케보다 당장 자신의 여자친구가 더 귀한 마크의 이기심 등.


  <라스트 데이즈>에서는 세상의 종말에 가까워지면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영화다. 


  다만 상황(비인간화, 도덕적 해이)의 묘사는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반면, 세상의 종말이 다다른 상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원인을 알 수 없다'라는 말로 모든 것을 포용해아 하는 상황이 그리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점은 <라스트 데이즈>가 가진 약점으로 보인다. 또한 어디서든 터지는 걸리버에 초정밀 좌표기능을 가진 GPS의 성능이라던가, 빌딩의 유리창이 단 한번의 의자어택으로 부서지는 상황 역시 이 영화가 가진 옥의 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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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리케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온 마크


 마치며...


  장르 영화에 강점을 보이는 스페인 영화답게 <라스트 데이즈>가 보여주는 마지막 상황에 대한 묘사는 아주 뛰어난 편이다. 몇몇 설명이 필요한 장면이 있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럼에도 '포스트 묵시록'이라는 장르를 이렇게 잘 묘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스페인 영화의 저력을 알 수 있는 점이 아닌가 싶다. 다만 중간에 배드신은 예쁘긴 하지만, 꼭 있어야 했는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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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대공황상태



☞ 추천 : 역시 스페인영화는 장르 영화에 강했다.

☞ 비추천 : 몇몇 상황은 설명이 없다면 말도 안돼 보이긴 한다.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 (중간에 마크와 훌리오의 배드신 등장)



※ 예고편



  1. 세상의 종말(혹은 상황) 후의 상황을 묘사하는 영화장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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