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9. 21:10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한때 촉망받던 태권도 선수였지만 지금 백수. 하지만 FPS(각주) 게임계에선 신이라 불리는 일명 대장(권유 - 지창욱)은 PC방에 버려진 핸드폰을 가져다 주는 조건으로 30만원의 거액을 제시받는다. 마침 백수였던 대장은 모텔에 핸드폰을 배달해주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다음 날 자신이 미성년자 강간살해범으로 누명을 쓴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 자기편은 아무도 없었고, 대장은 1급 흉악범 교도소에 수감된다. 설상가상으로 마덕수(김상호)에게 찍혀 지옥같은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되는 대장. 그러는사이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던 어머니까지 돌아가시게 되고, 대장은 스스로 누명을 벗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때 노죄수(우현)의 도움으로 탈옥을 하게 된 대장은 자신의 담당 변호사(민청상 - ..
2016. 2. 26. 21:04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딸을 잃어버린지 10년. 김해관(이성민)은 지금도 딸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고 다니고 있다. 어느날 딸이 굴업도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해관은 곧바로 그곳에 달려가 보지만, 결과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딸애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상심한 마음을 안고 바닷가에 앉아있던 해관은 갑자기 밀려온 파도에 어디론가 휩쓸려 가버리고, 깨어나보니 옆에는 이상한 쇠붙이만 덩그러이 놓여있다. 이상한 쇠붙이를 호기심 삼아 이곳 저곳 둘러보던 해관은 '삐삐삐~' 하는 소리에 기겁을 하지만, 곧이어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것만 같은 신기함에 '그녀석'을 데리고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세운상가의 맥가이버 구철(김원해)에게 가져가게 된다. 구철의 손에 의해, 순 '국산' 부품들로 '소리'를 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