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삼총사의 신나는 마녀 퇴치 작전 :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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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소년(저지어 브루노)은 할머니(옥타비아 스펜서)와 함께 살게 된다. 실의에 빠진 소년은 할머니 덕분에 웃음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소년 앞에 나타난 마녀(앤 해서웨이)의 존재. 어린 시절 마녀에게 친구를 빼앗겼던 할머니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피신을 하지만, 그곳까지 찾아온 마녀들로 인해서 소년과 할머니는 위기에 빠진다.

 

  결국 마녀의 계락으로 인해서 생쥐로 변해 버리는 소년. 과연 할머니와 생쥐 소년은 마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생쥐 3총사의 신나는 활약을 담은 가족 영화 <마녀를 잡아라>

 

# 왜 재미있는가?

- 앤 해서웨이, 옥타비아 스펜서, 스탠리 투치와 아역들이 보여주는 신나는 모험.

- 볼거리 풍성한 CG.

-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대중성.

 

# 이런 건 별로.

- 내용이 심심하다.

 

 

볼거리는 많지만, 내용은 심심하다.

  부모님을 잃은 소년 앞에 나타난 할머니. 할머니의 노력으로 소년은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행복한 그들 앞에 나타난 마녀. 그리고 떠오른 어린 시절 할머니의 슬픔. <마녀를 잡아라>의 이야기는 마녀들과 맞서 싸우는 할머니와 어린이들의 모험을 그린다.

  <인터스텔라>, <인턴> 등으로 친숙한 앤 해서웨이는 마녀 여왕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코믹한 모습을 선사하고, 헐리웃의 명품 조연 옥타비아 스펜서는 마녀에게서 손주를 지키려는 모성애 가득한 할머니로 등장해 우리에게 즐거운 모습을 선사한다. <마녀를 잡아라>에는 화려한 CG가 자주 등장하여 관객들의 눈을 호강시킨다. 영화의 메인 스토리가 생쥐로 변한 아이들의 활약상을 그리다 보니, 대부분의 이야기가 CG로 이루어짐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어린 친구들에게는 즐거운 모험 영화가 될 것이다.

 

  다만 아동 영화라는 특성 상 내용은 굉장히 심심하다. 어린이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 모르지만, 어른들의 시선으로 감상하기에는 굉장히 단조롭다. 내용의 개연성도, 갈등의 구조도 밋밋하게 다가온다. 때문에 코믹한 앤 해서웨이의 분장이나 생쥐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것은 즐겁지만, 그 이상의 내용이 없다는 것은 아쉽다.

 

영화 사이트들의 평점

 

  IMDB 평점은 5.3점, 로튼 토마토 지수는 49%(관객 지수는 33%로 더 낮다.)로 낮은 점수를 보여준다. 아동 영화임을 감안해도 유치한 내용은 낮은 점수를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CG가 풍성하다는 점은 모처럼 나온 아동영화로서 괜찮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손자를 위로해주려는 할머니
소년 앞에 나타난 마녀
마녀 여왕의 등장

 

 

★ 감자 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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