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3. 21:09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한때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며 승승장구 해온 이석진 PD(이정재)는 잘못된 기사로 상대방을 파탄에 이르게 한 죄로 좌천을 당하게 된다. 마침 낙하산 파동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던 한사장(송영규)는 석진을 불러 또 한 번의 기적을 일으켜 줄 것을 부탁한다. 사장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석진은 또다시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맡게되고, 영애(강예원)와 도준(김태훈)의 이야기는 전국민의 가슴을 흔들어놓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석진은 다큐를 찍으면서 특유의 연출력을 발휘하여 이야기에 조미료를 가미하기 시작했고, 도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영애와 한 통속이 되어 이야기를 조작하기 시작한다. 그의 조작방송은 날이 갈수록 시청율 대박을 이어하고, 한 사장은 석진의 다큐에 대미를 장식할 한 방을 부..
2016. 4. 6. 15:34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알콜 중독을 앓고 있는 정우(김태훈)는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테레사의 집'이라는 성당 부속 요양원에 머물게 된다. 도착한 첫날. 라이터가 없었던 정우는 주차되어있는 자동차의 시거잭을 뒤지다가 조용히 성냥갑을 놓고 간 마리아(박소담)와 마주치게 된다. '왜 나에게 잘해줘요?' 그날부터 왠지 자신을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는 마리아로 인해 뭔가의 이상함과 궁금증을 느끼던 정우는 새로 들어온 베드로(최무성)와 마주치게된다. 뭔가의 어색함을 느끼던 두 사람. 정우는 베드로의 짐에서 술이 있을까 그가 잠든틈을 타 몰래 손을 뻗치지만 베드로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던 중 차 안에서 잠을 든 정우를 깨우는 마리아. 이유도 없이 요양원을 떠나달라는 마리아로 인해 정우는 그녀와 어디론가 향하게 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