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8. 00:26 영화/넷플릭스
감자의 줄거리 요약 집에서 아이를 낳으려던 마르타(바네사 커비)와 숀(샤이아 라보프)은 조산사 에바(몰리 파커)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모두가 무사할 거라 믿었던 그 순간. 태어난 아이는 얼마 후 숨을 멎는다. 그리고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상황. 가정도 직장도 그날 이후 모두 파탄이 난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슬픔을 대하는 방식 역시 모두가 다르다. 슬픔에 젖은 사람들. 그 가운데 있는 마르타. 마르타와 가족들은 조산사에게 소송을 걸게 되고, 결국 법정 앞에서 마주한다. 과연 이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 왜 재밌는가? - 잔잔하게 흘러가던 이야기가 물꼬를 트며 밖으로 흘러나오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 읊조림이 만든 서사의 과정들이 만드는 감정의 파도. - 바네사 커비의 연기가 모든 것을..
2016. 4. 25. 05:23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호주의 미들아이랜드. 그곳에서는 오래전부터 요정 펭귄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밤 여우들이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차린 후 부터 한때 수천마리에 달하던 펭귄들은 이제 20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섬의 펭귄들을 조사하는 미들랜드의 심의회는 펭귄 수가 10마리 이하로 줄어들면, 섬을 관광지에서 제외시키겠다는 통보를 한다. 펭귄들을 조사하는 에밀리(사라 스누크)는 섬이 관광지에서 제외가 된다면 일자리를 잃게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한편 에밀리의 아빠 스왐피(셰인 제이콥슨)는 양계장을 운영하며, 두 마리의 마렘마 쉽독(Maremma Sheepdog)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오드볼이라는 특이한 녀석은 종종 말썽을 피워서 마을 시위원회로 부터 문제견으로 낙인이 찍힌상태다. 그러..
2016. 2. 28. 20:54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1951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작은 시골마을 덩가타. 어린시절 스튜어트를 죽었다는 죄명을 쓰고 마을 쫓겨났던 틸리(머틀 더니지 - 케이트 윈슬렛)는 25년 만에 마을로 돌아온다. 그녀가 살던 언덕 위의 낡은 집은 이제 폐허가 되어버렸고, 그곳에 살고 있던 '미친' 몰리(주디 데이비스)는 딸의 얼굴도 못알아본다. 집으로 돌아온 틸리. 그녀는 언덕의 위에 있는 자신의 집에 작업실을 차려놓고,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옷을 알리기 시작한다. 기존의 마을 사람들은 메리골드가 만든 구닥다리 옷만 입고 있다가, 틸리가 디자인한 세련된 옷에 눈길이 가기 시작한다. 옆 마을과의 럭비 시합날.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그 자리를 찾은 틸리는 온 마을 사람 뿐 아니라, 럭비 선수들의 시선까지 한 몸에 받으며 ..
2016. 2. 21. 06:16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스티브 잡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다. 1988년 맥킨토시 발표장. 당시 스티브 잡스(마이클 패스벤더)는 팹시의 부사장 존 스컬리(제프 다니엘스)를 영업하여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하지만 출시 후 90일 동안 100만 대를 판매하고 이후 한달에 2만 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잡스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맥킨토시는 저조한 판매량으로 쓴 맛을 보게된다. 가격을 낮춰서 재도약을 노리자는 잡스의 의견과는 반대로 스컬리는 맥 사업을 처분하고 애플 2에 역량을 모으자는 의견을 내놓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잡스는 해고를 당하게 되고, 그는 NeXT(넥스트)라는 회사를 차려 자신을 해고한 애플과 맞서려 하는데... ▶ 관련리뷰 : 2016/01/04 - [영화/해외영화] - 진짜 셰프들의 전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