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1. 23:49 영화/범아시아권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스웨덴에서 돌아온 린(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은 자신의 집을 미니멀리즘으로 바뀌려 한다. 먼저 집을 모두 치운 후 베프인 핑크에게 인테리어를 부탁하는 린, 그러던 중 린은 실수로 핑크가 예전 준 선물까지 버리게 되고 그 사실을 안 핑크와 서먹해져 버린다. 핑크와의 일을 통해 '어떻게 정리하는 것'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된 린. 결국 그녀는 자신이 받았던 모든 것들을 본인들에게 돌려주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들과의 오해도 함께 정리하게 된 린. 하지만 그녀에게는 오랫동안 풀지 못한 난제가 하나 있다. 바로 옛 남자 친구 아임(써니 수완메타논트)과의 일들. 이 일을 계기로 아임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 린은 과연 그녀가 가진 오랜 숙제들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인가?..
2016. 9. 23. 13:34 영화/범아시아권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그래픽 디자이너 윤(서니 수완메타논트)은 업계에서 알아주는 일 벌레다. 벌써 96시간, 즉 4일 째 밤샘 작업을 하는 윤을 걱정스레 바라보는 메니져 제는 그의 건강이 걱정이다. 걱정이 씨가 된 것일까? 어느 날부터 윤의 몸에는 발진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에 수십개가 되었다. 가려움 긁느라 소요되는 10%의 시간이 아까운 윤은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7천 바트(우리돈 22만 원)을 병원비로 낸 후로, 진료비가 저렴한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으로 인해 기회비용으로 돈을 버는 게 낫겠다는 유혹을 받는 찰나. 윤의 기회가 찾아오고 의사 임(다비카 후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윤의 분노도 눈 녹 듯 사라진다. 첫눈에 반한 사랑. 그때 부터 윤의 임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