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6. 22:11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계약직 교사로 근무하는 효주(김하늘)는 매일을 재임용에 대한 불안으로 떨던 중. 이사장의 딸인 혜영(유인영)이 정교사로 부임하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상하리만큼 살갑게 구는 혜영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심을 드러내는 효주. 그러던 어느날 효주는 자신의 반 학생인 재하(이원근)와 혜영이 체육관에서 밀회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로 혜영을 겁주게 되는 효주. 효주의 모든 것을 무너뜨릴 것만 같던 혜영은 먼저 그녀에게서 재하를 떨어뜨려놓으려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재하와 가까워지는 혜영. 재하가 찜질방에서 잠을 자겠다던 그날. 혜영은 재하를 자신의 집에서 재우게 되고, 혜영은 재하의 모습에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관련리뷰 2016/1..
2016. 2. 26. 21:04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딸을 잃어버린지 10년. 김해관(이성민)은 지금도 딸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고 다니고 있다. 어느날 딸이 굴업도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해관은 곧바로 그곳에 달려가 보지만, 결과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딸애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상심한 마음을 안고 바닷가에 앉아있던 해관은 갑자기 밀려온 파도에 어디론가 휩쓸려 가버리고, 깨어나보니 옆에는 이상한 쇠붙이만 덩그러이 놓여있다. 이상한 쇠붙이를 호기심 삼아 이곳 저곳 둘러보던 해관은 '삐삐삐~' 하는 소리에 기겁을 하지만, 곧이어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것만 같은 신기함에 '그녀석'을 데리고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세운상가의 맥가이버 구철(김원해)에게 가져가게 된다. 구철의 손에 의해, 순 '국산' 부품들로 '소리'를 얻게 ..
2016. 2. 18. 08:46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한상렬(임시완) 소위는 6.25 전쟁 중 부산에 군부대 소속 고아원에 부임하게 된다. 어느날 장터에서 한 꼬마아이가 돈을 벌기위해 불발탄에서 구리를 꺼내려다가 폭발사고로 사망하는 것을 보게 된 한살렬은 부대장(박수영)에게 고아들을 모아서 합창단을 만들겠고 싶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예산과 보안상의 이유로 합창단 설립을 반대하던 부대장은 자원봉사자 박주미(고아성)와 고아들을 데리고 앵벌이를 하는 갈고리(이희준)의 설득에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합창단이 만들어진 후 갈고리가 데리고 있던 아이들도 합창단에 합류하게 되면서, 그 중 동구(정준원)와 순이(이레) 역시 여기에 들어오게 된다. 노래를 잘 부르는 동구에 비해, 순이는 노래만 나오면 입을 닫는 등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