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1. 17:02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98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아시아신기록 보유자 광수(정가람)는 선수촌 폭력사건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게 된다. 16년 후 수영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 광수(박해준)에게 정애(이항나)가 찾아온다. 그녀에게는 출전만하면 4등만 하는 아들(준호 - 유재상)이 있었고, 광수가 어린선수들을 잘 가르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찾아온 것이다. 광수는 정애에게 준호를 가르치는 조건으로 절대 훈련장에 찾아오지 말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광수는 만날 PC방 죽돌이에 훈련은 뒷전이다. 보다못한 준호는 광수에게 '왜 수영을 가르쳐주지 않느냐'며 화를 내고, 그 모습을 본 광수는 준호를 가르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고된 훈련은 체벌을 불러왔고, 준호의 몸은 멍으로 가득해진다. 정애는 준호가 매..
2016. 4. 6. 15:34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알콜 중독을 앓고 있는 정우(김태훈)는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테레사의 집'이라는 성당 부속 요양원에 머물게 된다. 도착한 첫날. 라이터가 없었던 정우는 주차되어있는 자동차의 시거잭을 뒤지다가 조용히 성냥갑을 놓고 간 마리아(박소담)와 마주치게 된다. '왜 나에게 잘해줘요?' 그날부터 왠지 자신을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는 마리아로 인해 뭔가의 이상함과 궁금증을 느끼던 정우는 새로 들어온 베드로(최무성)와 마주치게된다. 뭔가의 어색함을 느끼던 두 사람. 정우는 베드로의 짐에서 술이 있을까 그가 잠든틈을 타 몰래 손을 뻗치지만 베드로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던 중 차 안에서 잠을 든 정우를 깨우는 마리아. 이유도 없이 요양원을 떠나달라는 마리아로 인해 정우는 그녀와 어디론가 향하게 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