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2%가 갑자기 사라진 후 - 레프트오버 (The Left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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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10월 14일 전 세계의 2%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게된 사람들이 겪는 혼란을 그린 이야기로, 뉴욕 메이플턴시 경찰서장 케빈(저스틴 서룩스)의 주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세기말과 같은 상황


  '레프트오버'의 이야기는 전 세계 인구의 2%가 전조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라진 사람들은 남녀노소, 선악의 구분도 없고 복중 태아까지 사라진다. 이로 인해 남겨진 사람들이 겪게 되는 혼란 그리고 그 이유를 찾는 사람들의 모습, 사라진 자들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게 되게 하려는 흰색 옷의 이단 종교들까지 복잡하고도 얽기설기 엮겨 있는 복잡한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왜?'라는 궁금증을 끊임 없이 묻게 만드는 드라마다.


 

 

▲ 이야기의 중심을 만드는 가비 패밀리



# 역시 HBO


  '레프트오버'는 HBO에서 브링크, 볼러스와 함께 새롭게 런칭한 드라마로서 HBO답게 선정적이면서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2016년 10월에 시즌 2가 예정돼 있는 '레프트오버'는 시즌1에서 아버지의 행동을 미친것으로 여겼던 케빈이 자신에게도 아버지와 같은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모습과 떠났던 아들이 돌아와서 엄마와 함께 이단종교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끝맺음을 함으로써,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레프트오버'는 HBO답지 않게 건전한 편이지만, HBO답게 전라의 노출은 등장하며 살인, 섹스, 세기말 등 수위높은 소재들은 여전하지만 역시 HBO답게 엄청난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긴다.


  특히 미스터리 투성이인 '레프트오버'는 매 에피소드가 진행되면 될 수록 시청자들을 더욱 오리무중으로 빠트리는데, 각 에피소드의 조각들이 회를 더듭할 수록 얽히고 설켜 결국 전부다 연결되도록 하는 스토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머리칼이 곤두서게 할 정도로 놀랍다.


  스릴러의 팬이라면 '레프트오버'가 던지는 수수께끼의 바다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


▲ 리브 테일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포스터 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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