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4. 08:53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온 동네 불법 흔적을 찾아내서 신고하는 열혈 시민. 일명 도깨비 할매와 모든 일에 원리원칙을 주장하는 공무원식 해결주의의 끝판왕이 만나다. 명진 구청에 새로 발명을 받은 열혈 공무원 박민재(이제훈)는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 민원을 넣는 도깨비 할매 나옥분(나문희)를 마주하게 된다. 처음으로 마주한 두 사람. 팽팽한 긴장의 끝은 옥분이 민재로부터 영어 수업을 받으려고 하는 순간 결정이 나고 만다. 어떤 이유로 영어로 배워야 하는 옥분과 원어민 수준의 실력을 갖춘 민재는, 동생의 밥을 챙겨주는 옥분을 보고 그녀를 가르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작은 오해가 불러온 또 다른 갈등. 그러면서 옥분이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드러나고, 이야기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
2017. 8. 6. 15:45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일본에서 살아가며 인간의 인간다운 권리를 주창하던 박열(이제훈)은 관동 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 사건을 피해 스스로 경찰서에 투옥되게 된다. 그러는 동안 박열의 동지들과 그의 연인 후미코(최희서)까지 경찰서로 들어오게되고, 조선들에 대한 괴소문들이 잠잠해지길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사건은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한 사실 은폐로 이어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폭탄 밀수 및 암살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박열과 후미코는 일제에 심문을 받게 된다. 그리면서 펼쳐지는 낭만과 시대의 아픔들. 그들은 과연 법정에 맞서 조선인들의 울분과 아픔을 온천하에 떳떳이 알릴 수 있을 것인가? 관련리뷰 2016/04/20 - [영화/한국영화] - 몽규라는 케릭터에 더 끌리는 동주 - 동주 (DongJu; The Po..
2016. 6. 4. 06:42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사립탐정 홍길동(이제훈)은 납치·강간·살해 등의 악당들을 처치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김병덕(박근형)과 연결되어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20년 전 자신이 보는 앞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인물. 드디어 김병덕의 소재를 확인하게 된 홍길동은 황희장(고아라)의 도움을 받아 그를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홍길동보다 한 발 먼저 김병덕을 납치해간 이들이 있었고, 홍길동은 김병덕의 손녀들을 이용해서 김병덕을 찾을 계획을 세운다.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병덕의 흔적을 쫓던 홍길동은 어느 장소에서 강성일(김성균)을 만나게된다. 그러면서 그 배후에 엄청난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홍길동은 사건이 단순 납치사건이 아님을 알게된다. ▶ 관련리뷰 : 중화명탐정의 두 번째 이야기 - 소실적흉..
2016. 1. 24. 21:07 TV/한국 드라마
▶ 2016/01/23 - [드라마/한국 드라마] - 2016년 최고 스릴러의 조짐이 보인다. - 1화 리뷰 2000년 8월 초등학생 납치 살인사건의 용의자 강세영(위 사진)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 차수현(김혜수)과 박해영(이제훈)의 다음이야기가 시작됐다. 2화에서는 강세영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 차수현과 박해영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강세영을 체포하는데 공을 세운 이들은 여론의 뜻에 따라 신설된 '미제 사건 해결팀'에 배정받게 된다. 하지만 신설팀은 내부고발자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경찰내부에서도 배신자의 낙인이 찍힌 상황. 이제 안팎으로 적들이 생긴 상황에서 이들에 주어진 첫 번째 임무는 '경기 남부 연쇄 살인사건'을 맡으라는 것. 또다른 tVN 드라마 로도 방영돼, 인기를 모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
2016. 1. 23. 02:30 TV/한국 드라마
나인 이상의 몰입감! 드디어 tVN 10주년 특별기획 의 서막이 열렸다. 런닝타임 76분을 휘몰아치는 몰입감은 여타 다른 드라마들에서 보여준 것과는 달랐다. 이러한 몰입감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말한 '최근 5년간 나온 드라마 중 최고'라던 에 비할만큼의 강렬한 인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2000년 7월 29일 한 초등학생의 납치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로 서형준을 지목하고 수사에 나서지만, 당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박해영은 당시 사건의 범인이 남자가 아닌 여자임을 기억한다. 하지만 경찰은 초등학생의 말은 무시한채 본인들의 수사방향대로 밀어붙인다. 15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초등학생은 경찰간부 후보생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우연히 주운 무전기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는 '박해영 경위(이제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