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2. 21:16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린 시절 아버지라 불리던 자는 형을 불구로 만든 후 집을 떠나 버렸다. 남은 가족들은 임대 주택에 살고 있지만, 그 역시 매일이 위태롭기만 하다. 성철(이재균)은 기준(장유상)과 함께 원조 교제를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렇게 번 돈 역시, 가족들에게 사라져 버리고 모든 것이 허무하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한 건을 크게 하려는 성철. 과연 그의 미래에 밝은 내일이 있을까? # 왜 재미있는가? - 저예산 영화라는 장르를 잘 살려 만들어낸 러프한 분위기가 극의 흐름과 잘 어울린다. - 내일은 없는 미래의 모습이 선명하게 부각된다. # 이런 건 별로. -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다. 선명하다 못해 가슴이 베인다. 어린 시절 판·검사가 되리라 믿었지만, 지금은 보호자 없이는 밥 한 술 뜰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