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8. 06:09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재혁(김남길)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 역시 홀어머니(김영애)를 모시고 원전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던 중 한반도에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고, 재혁이 근무하는 원전은 중대한 수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운영을 하다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그 상황에서 발전소장 평섭(정진영)은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원전에 요구하지만, 원전의 상부는 원전이 파손되면 크나큰 손실을 입는다며 평섭의 요구를 묵살한다. 한편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국무총리(이경영)는 대통령(김명민)의 눈과 귀를 막은채, 사건을 미봉책으로 감추는데 급급하게 된다. 때문에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대통령은 원전이 폭발하는 사고를 입을 때쯤에야 원전관리가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알게된다. 그러던 중 재혁의 어머니와 형수..
2016. 9. 14. 21:01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버스 운전으로 근근이 생활하는 기광(박근형)은 월남전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자신의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 밖에 없다는 아들이 투신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장례식 장에 가보니 아들의 직장 동료들과 손녀 딸의 모습이 보이고, 착잡한 마음에 기광은 손녀(보경 - 고보결)와 아들의 집에서 며칠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고엽제 후유증으로 알콜에 의지해 살아갔던 기광은 그로 인해 아들과 보경에게 좋지 못한 기억을 남겼고, 그로 인해 보경과의 사이도 좋지 못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고엽제 피해로 발작하게 되는 기광. 그 모습을 본 보경은 할아버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거리가 가까워진 두 사람. 기광은 자신의 버스를 폐차하게 된 날. 손녀를 만나러 아들의..
2015. 9. 24. 04:07 영화/한국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2009)The Case of Itaewon Homicide 6.6감독홍기선출연정진영, 장근석, 신승환, 고창석, 오광록정보범죄, 미스터리 | 한국 | 100 분 | 2009-09-09 # 감자의 줄거리 요약 1997년 봄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 한 한국인 청년이 무참히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검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피터슨(장근석), 같은 자리에 있던 알렉스(신승환)를 목격자로 지목 후 수사를 하게 된다. 수사 중 당시 상황을 정확히 묘사하는 피터슨에 비해 증언을 번복하는 등 일관성이 없는 알렉스를 용의자로 변경하여 법정에 세운다. 결정적 계기는 범인의 키가 피해자보다 커야한다는 것, 모든 증거들이 알렉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알렉스측은 검사출신 변호사를 선임하여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