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B 평점 2.8점의 황당한 흡혈귀 이야기 : 뱀파이어 바이러스 (Vampire Viru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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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친구들을 따라 클럽에 간 제니퍼(나탈리 마틴스)는 이자벨(제시카 알론소)을 만난다. 수상하지만 매력적인 그녀에게 끌려 어디론가 가게 되는 제니퍼. 다음 날 아침 깨어나 보니, 복부에 물린 자국에 함께 극심한 갈증을 느낀다. 그때부터 점점 이상해져 가는 제니퍼는 다시 그곳을 찾아가게 되고, 이자벨로부터 물린 자국에 관한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된다.

 

  사람의 피를 마셔야만 생존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 걸린 제니퍼. 그리고 수상한 살인 사건의 뒤를 케는 경찰들. 과연 제니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포스터는 뭔가 기대하게 만들지만...

 

 

# 왜 재밌는가?

- 그저 황당무계한 B급 뱀파이어물.

 

# 이런 건 별로.

- 다 별로다. -_-ㅋ

 

 

피는 남아도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B급 뱀파이어 영화 <뱀파이어 바이러스>는 물리면 감염이 되는 뱀파이어의 속성을 바이러스에 비유한 영화다. 어느 날 연구실에서 바이러스에 걸린 후 연구실을 홀로 탈출하게 되는 이자벨과 그녀를 우연히 만나 평범했던 삶이 180도 바뀌게 되는 제니퍼. 그리고 그녀들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에게서 이상한 바이러스를 발견한 경찰들까지 합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뱀파이어 바이러스>는 아쉬운 영화다. IMDB 평점 2.8점이 말해주듯 황당하고 이상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B급 영화다운 참신하고 기발한 모습도 없고, 그렇다고 뱀파이어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초능력과 선혈이 낭자한 고어의 모습도 찾아보기 어렵다. B급이 가져야 할 덕목들이 아쉬운 순간이다. 

  포스터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져예산 영화다. 여기에서 엄청난 것을 기대한 것 자체가 무리다. 그렇지만 영화는 피가 튀고 살이 뜯기는 모습도 없고, 뱀파이어라는 특별한 존재를 이용한 이야기의 구성도 없다. 그렇다고 공포의 효과가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

 

어느 날 제니퍼 앞에 나타난 이자벨
뱀파이어 여왕이 되어버린 이자벨의 야망은 무엇일까?

 

 

★ 감자 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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