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2화 리뷰 - 다시 만나는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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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 [드라마/한국 드라마] - <태양의 후예> 1화 리뷰 - 내 안에 프라하의 연인이 있다. 



 다시  만나는 연인들


  <태양의 후예> 2화에서는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화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던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는 며칠 후 유시진이 돌아옴으로 인해 재회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또다시 긴급 호출을 받게 된 유시진은 강모연을 극장에 놔둔채 부대로 복귀하게 된다. 그 순간 울리는 강모연의 전화. 긴급호출인줄 알고 병원으로 복귀한 강모연은 자신보다 실력도 떨어지지만 막강한 빽을 가지고 있는 김은지(박아인)가 교수로 임용되었음을 듣게된다.


  며칠 후 서로 바쁨을 이유로 유시진에게 강모연은 이별을 통보하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다음을 기약하는 것으로 보였다.


  서로의 바쁜 일상 속에서 유시진은 우르크(위키백과 링크 - 각주[각주:1])로 파병을 가게 되고, 강모연의 김은지의 대타로 출연하게 된 의학 방송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 어느날 강모연은 이사장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게되지만, 첫날부터 잠자리를 요구하는 그를 때려버린 강모연은 괘씸죄로 우르크로 파견근무를 나가게 된다.


▲ 역시나 멋있는 송중기


  그렇게 운명의 장난은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게 되고, 먼 이국 땅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은 재회를 하게 된다.


  이번화는 대부분 강모연 - 유시진 커플의 만남-이별-만남의 모습을 주로 그리고 있는데, 예고편을 통해서 다음주에는 서대영(진구)-윤명주(김지원) 커플의 재회도 그려질 것으로 보여 그들의 츤데레한 사랑은 어떻게 흘러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화 역시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멋있는(척 하는) 대사와 통통튀는 매력이 느껴지는 대사들로 가득 채워졌는데, 이와는 별도로 송중기의 멋진 격투 장면도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시진-강모연 커플의 이야기보다는 서대영-윤명주 커플이 만들어 갈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가기에, 그들의 분량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 오늘의 달달 컷


  1. 현재의 이라크 알무탄나 지구의 아스사마와흐에서 동쪽으로 30km지점에 해당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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