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잡는 코믹 액션 첩보물 - 스파이 (Sp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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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2015)

Spy 
8.1
감독
폴 페이그
출연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티, 로즈 번, 줄리안 코스토프
정보
액션, 코미디 | 미국 | 122 분 | 2015-05-21


# 감자의 줄거리 요약


  CIA 단짝 수잔(멜리사 맥카티)과 파인(주드 로), 작전 중 파인이 사망하면서 CIA 잠입요원들을 신분이 노출되자, CIA에서는 사무직요원 수잔을 현장에 투입한다. 목표는 레이나(로즈 번)의 핵무기 밀거래 현장을 급습하는 것.

  목표를 위해 파리로 날아간 수잔은 그곳에서 사고뭉치에 허세덩어리 요원 포드(제이슨 스타뎀)을 만나게 되면서 사건은 엉망징창으로 꼬이게 된다.


  사무직 요원 수잔이 현장에 투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코믹하게 그려낸 코믹 첩보 액션 영화.


▲ 사고뭉치 요원으로 출연한 제이슨 스타뎀


# 122분 내내 웃겨주는 영화


▲ IMDb 평점

  영화전문 사이트 IMDb 네티즌 평점 7.2의 '스파이'는 웃기기로 작정한 영화다.

  국내 포스터에서는 네임벨류에서 앞서는 주드 로와 제이슨 스타뎀을 앞세워 홍보를 했지만, 실제 영화에서 그 둘의 비중은 조연에 가깝다. '스파이'에서 주연을 맡은 '멜리사 맥카티'는 미드팬에게는 유명한 인물로 '길모어 걸스'에서 엄마 길모어의 단짝 친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마이크 앤 몰리'로 주연을 꽤찬 코믹 전문 배우다.


  멜리사 맥카티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답게 '스파이'는 런닝타임 내내 관객들에서 배꼽잡는 코믹 액션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국식 말장난(액션보다 트래쉬 토크가 더 많이 등장)은 멜리사의 입담을 거쳐 '스파이'라는 영화의 코믹함을 더하는데 일조한다.


  여기에 제이슨 스타뎀은 똥폼은 엄청 잡지만 사건만 터지면 사고를 치는 허당끼 있는 요원으로 등장해 기존 액션 배우의 옷을 벗어던지고 정말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섹시가이 주드 로는 거의 카메오에 가까운 분량으로 등장해, 주드 로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 듯 하다.


▲ 주드로의 분량은 카메오에 가깝다.


# 마치며...


 '스파이'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전형적인 타임킬링용 영화다. 심심할 때 TV에 앉아 '스파이'를 틀어놓는다면 122분은 깔깔거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 주인공 수잔역으로 나온 멜리사 맥카티



☞ 추천 : 두말할 필요 없는 타임킬링 영화

☞ 비추천 : 코미디 영화를 안 좋아하는 분



★ 감자평점

- 스토리 : ★★☆

- 웃음 : ★★★

- 노출 : 중간에 남자 성기 사진 잠깐 등장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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