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3류 비평

감자의 줄거리 요약 할아버지(하비 케이틀) 댁을 찾은 맥스는 체스를 핑계로 숨겨온 자신의 숙제를 꺼내놓는다. 자신의 영웅을 조사해오라는 숙제내용에 할아버지의 도움을 요청했고, 할아버지는 오래 전 그날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한다. 세계 2차 대전의 막바지. 당시 헝가리에 살고 있던 손손(루크 메이블리)과 플로렌스(다이아나 카발리오티)부부는 독일군이 헝가리로 진격을 하면서, 유대인 지역에 살고 있던 그들은 모두 끌려가게 된다. 그러던 중 아내 플로렌스는 유방암에 걸렸지만, 당국에서는 그녀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지원을 거부하게 되고 결국 플로렌스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내는 세상을 떠나기 전 손손에게 동생 유디트(안나 울라루)를 부탁하게 되지만, 레지스탕스인 유디트는 나치에 의해..

감자의 줄거리 요약 작은 섬에 부임하게 된 의사 코스티스(마키스 파파디미트리우)는 인적없는 섬의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던 중 여름을 맞게 된다. 몰려드는 관광객 속에서 광란과 젊음을 느끼게 된 코스티스는 그곳에서 안나(엘리 트린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버리고 마는 코스티스. 병원일을 재쳐두고 그들에 빠져들게 된 코스티스는 점점 일탈에 중독이 되어간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안나가 사라지게 되고, 또다시 겨울의 그때로 돌아가게 된 코스티스. 중년의 어느 날 찾아오게 된 광란의 일탈. 코스티스에게 또다른 여름은 찾아오게 될 것인가? 관련리뷰 2016/04/28 - [영화/해외영화] - 젊은시절, 짧지만 강렬했던 일탈의 순간들 - 원 와일드 모먼트 (Un moment d'egarem..

감자의 줄거리 요약 색즌족과 켈트족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한 아이가 태어나지만, 아이의 얼굴엔 투아단 신의 가호가 새겨져 있었다. 아이가 소년이 된 어느 날 켈트족의 사제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제물이 될 이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소년은 생명의 소중함을 중요시하지 않는 사제에게 대들게 되고, 그 일은 소년의 어미를 죽게 만든다. 오랜 시간이 흘러 켈트족과 색즌족의 전투는 계속되었고, 사제는 무리한 전술을 펴다가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만다. 그때 아서(Kirk Barker)가 나서 사제를 비판하고 나섰고, 결국 아서는 부족에 추방을 당하게 된다. 아서는 사제를 막지 않으면 부족 전체가 위험에 빠질 것을 우려하게 되었고, 오래 전 자신이 살려준 한 아이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게..

감자의 줄거리 요약 패터슨가에 살고 있는 패터슨(아담 드라이버)은 패터슨 정류장에서 패터슨이란 이름이 쓰인 버스를 운전한다. 그가 하는 일은 매일 버스를 운행하고,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퇴근 후 아내(골쉬프테 파라하니)와 담소를 나두고, 아내의 잉글리쉬 불독과 함께 산 책 후, 매일 들르는 바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일. 반복되는 그의 삶 속에서 아내와 바의 인물들. 그리고 인도계 미국인 도니의 불평불만 속에서도 그의 시 쓰기는 멈추지를 않는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시를 적어놓은 비밀노트를 마빈이 물어뜯는 일이 발생하고, 그의 시들은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만다. 관련리뷰 2017/04/10 - [영화/해외영화] - 흐릿함 가운데서 선명함을 찾게되다: 보케 (Bokeh, 2017) 우리의 일상은 곧..

감자의 줄거리 요약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리타(케이티 홈즈)와 루시(스테파니아 오웬)는 바다를 향해 먼 길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중간에 차가 고장이 나고, 모든 돈을 차 수리에 써버리게 되는 두 사람은 근방의 식당을 찾아가 무전취식을 계획한다. 마침 마티(리차드 카인드)에 드르게 된 모녀는 계획대로 무전취식을 하려던 찰나 또다시 차가 고장이 나고, 그들은 밥 값을 대신해서 마티의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웨이트리스 팸(Eve Lindley)과도 친해지게 되는 두 사람. 리타는 부동산업자인 빅(마크 콘슈로스)을 만나게 되면서 집까지 얻는 등, 모녀들의 인생에도 밝은 날이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마티의 가계에도 불황이 찾아오면서 리타와 루시에게도 또다시 어둠이 찾아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