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3. 03:46 영화/일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새로 이사 간 집, 카에(사와지리 에리카)는 비밀스런 공간에서 전 주인이 놓고 간 일기장을 발견하다. 나도 모르게 읽으려는 찰나, 자신의 집을 쳐다보는 한 남자(이세야 유스케)를 발견한다. 얼마 뒤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리고 또다시 자신의 집 앞에서 마주치게 된 그녀는 남자의 성이 이시토비라는 것을 알게 된다. 틈틈이 읽게 되는 일기장 속 주인공 이부키(다케우치 유코)와 타카시의 러브 스토리. 어쩐지 읽으면 읽을 수록 떠오르는 어떤 이미지. 자신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그녀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예쁜 사랑을 하고 싶은 카에. 그러던 어느 날 카에는 용기를 내어 이시토비에게 고백을 하려 한다. 4월의 싱그러운 햇살처럼 눈부시게 다가온 한 남자와 그를 짝사..
2016. 6. 15. 22:46 영화/일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아버지가 사라진지도 8년. 담당 변호사는 이제 실종선고를 해도 된다며 미사키(나가사쿠 히로미)를 찾아왔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남은 유일한 유산까지. 미사키는 바닷가에 있다는 허름한 집을 찾아 고향에 내려왔고, 근방에서 민박을 하는 에리카(사사키 노조미)와 만나게된다. 싱글맘으로 아리사(사쿠라다 히요리)와 쇼타(호타모리 카이세)를 키우고 있지만, 밤일로 인해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에리카. 설상가상으로 동거남의 존재는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어느날 미사키는 아리사 담임선생님의 가정방문으로 아이가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미 아리사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본 상황. 미사키는 아리사가 자신의 커피가게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돈을 주기로 약속한..
2015. 12. 14. 08:50 영화/일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오카(엄마)의 사망. 그즈음 딸 유리코(나가사쿠 히로미)는 남편의 정부로 부터 '임신을 했으니 이혼을 해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모든 것으로 도망치기 위해 혼자 남은 아버지(료헤이-이시바시 렌지)를 찾은 유리코. 하지만 오카가 생전에 가입해 놓은 '리본 하우스'의 서비스로 이모(니카이도 후미)가 료헤이를 돌보고 있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어느날 료에이는 오카의 49제 대신 유리코와 이모의 도움을 받아 '큰 잔치'를 열기로 결심하면서, 유리코는 생전 오카와 연관이 있던 사람들을 찾아가 유리코가 몰랐던 엄마의 생전모습에 대해 하나 둘 씩 알아가기 시작한다. ▶ 관련리뷰 : 사람의 기억될 권리에 대한 질문 - 애도하는 사람 (悼む人, The Mourner, 2015) 49일의 레시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