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의 줄거리 요약
뉴욕 파이넨셜 그룹의 전도유망한 직원 콜린(제이미 도넌)은 아랍의 큰 손 셰넌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셰넌의 콜린의 경쟁회사에 관심을 보인다.
한편 셰넌은 바르셀로나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비둘기 위테콥을 손에 넣고 싶어하고, 이 사실을 안 콜린은 벨기에로 향한다. 벨기에에 도착한 콜린은 위테콥의 주인인 조스의 손녀 이자벨(샤를로테 데 브뤼네)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그녀의 할아버지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 잘나가는 금융회사 직원으로 나오는 제이미 도넌
▲ 바르셀로나 인터네셔날 - 세계 비둘기 경주 대회
# 아름답지만, 진부한 스토리
'플라잉 홈'은 '성공하기 위한 남자가 우연히 만난 여자를 이용해 성공을 이루지만, 결국 여자에게 되돌아가게 된다.' 는 진부한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로맨스 드라마다. 하지만 이 진부한 스토리에 특별한 무언가가 보이지는 않는다.
콜린이 이자벨과 친해지는 과정과 갈등 후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이 너무 단조롭게 보이기 때문에 '플라잉 홈'의 밋밋한 스토리는 더욱 진부해지고만다.
▲ 조스의 손녀 이자벨에게 접근하는 콜린
그래서일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에 나온 제이미 던이 나오면 이자벨을 구속해서 SM플레이를 하고, 비둘기는 SM의 소재로 사용될 것 같은 건 그만큼 '플라잉 홈'의 스토리가 밋밋하기 때문일 것이다.
비둘기 경주라는 생소한 소재와 그것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플라잉 홈'을 통해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 준다.
▲ 세계 비둘기 대회 우승 비둘기 위테콥과 조련사 조스
# 마치며...
'플라잉 홈'의 전체적인 느낌은 진부한 사랑이야기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영화 곳곳에 장치해 놓은 진부하지만 달콤한 이야기는 보는이에 따라서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이미 도넌이 말끔한 수트차림으로 나오면 넥타이로 그녀를 구속할 것 같은 것만 빼면 말이다. :p
▲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
☞ 추천 :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 비추천 : 너무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를 밋밋하게 보여준다.
★ 감자평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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