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지만, 재미는 없었다. : 데드 레코닝 (Dead Reckoning,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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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느 날 본인들의 비행기로 비행 중 의문의 추락사를 당하는 틸리(인디아 아이슬리)의 부모님. 그 후 틸리는 알콜에 의존하여 생활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니코(K.J.아파)를 만나 위로를 받는다. 한편 니코는 틸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 던 중 삼촌인 마르코(스콧 앳킨스)가 자신이 있는 마을에 찾아온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이 일의 배후에 틸리 부모님의 죽음이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사람들.     

  과연 이들의 앞 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데드 레코닝 포스터

 

# 왜 재미 있는가?

  - 죄송합니다.. 재미있는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m(_ _)m

 

# 이런 건 별로

  - 역시 스콧 앳킨스는 닥치고 싸움만 해야 한다.

  - 믿을 건 액션 밖에 없었는데, 액션이 안나온다.

 

<데드 레코딩>의 두 주인공 틸리와 니코. 차라리 이들로 하이틴 무비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가진 건 액션 밖에 없는 배우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었다.

  영화의 초반, B급 액션 영화의 수퍼스타 스콧 앳킨스가 등장했을 때 <데드 레코딩>에 개연성 따위가 없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이것은 감자의 망상이었고, 어울리지도 않는 스릴러인 척을 하기 시작하는 영화. 그리고 <데드 레코딩> 영화의 절반이 넘는 49분가량이 될때까지 액션은 커녕 주먹질 한 번을 안한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어설픈 멜로와 치정을 욱여넣는 이야기. 믿을 건 액션 밖에 없었건만, 귀엽기는 하지만 어설프기 그지 없었던 멜로는 지겨움을 주고 치정은 우리나라 아침드라마에게 배워도 한 참은 더 배워야 할 것만 같았다.

 

  타임킬링용 영화가 시간을 죽이지 못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이 영화의 IMDB 평점은 3.9점이다.

 

# 관련 리뷰 : 스콧 앳킨스가 출연한 다른 영화들 보기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인디아 아이슬리의 전라 수영신이 극 초반 등장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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