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관하여 : 뷰티 보이즈 (Beauty Boy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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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프랑스 외곽 작은 도시 레오야야는 여장을 한 춤으로 무대를 오르려 한다. 이미 여장계의 스타 쿠키와의 협연까지 약속을 한 상태. 하지만 레오의 형 쥴스(마빈 듀바트)는 동생의 모습이 못마땅하다.

 

  드디어 레오와 야야가 무대에 오려는 순간. 쥴스와 무리가 나타나면서, 레오는 자신의 무대를 걱정하게 된다.

 

 

러닝 타임 17분의 프랑스 단편 영화

 

  <뷰티 보이즈>는 걸리쉬 장르의 춤을 추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걸리쉬라는 장르는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면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

국내 걸리쉬 1인자 '제이 핑크'의 영상

  

 

  티팬티에 진한 화장, 여성의 골반을 과장한 분장까지. 이러한 복장을 하면서까지 무대에 올라 자신들 보여주고 싶은 레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은 곱지가 않다. 영화는 여장을 한 남자 댄서들이라는 낯선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다름'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보여준다. 영화는 17분으로 매우 짧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레퍼로서 인정받고 싶은 형 쥴스, 역시 걸리쉬 댄서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은 동생 레오. 이들의 목적은 같지만, 방법이 다를 뿐이다. 영화는 이렇게 똑같은 이유와 다른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에게 다름이 어떤 방식으로 다가오는지를 설명하려 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프랑스 단편 영화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뷰티 보이즈>를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은 쿠키를 만나 무대에 오르려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대, 이들은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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