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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 17분의 프랑스 단편 영화
<뷰티 보이즈>는 걸리쉬 장르의 춤을 추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걸리쉬라는 장르는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면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
국내 걸리쉬 1인자 '제이 핑크'의 영상
티팬티에 진한 화장, 여성의 골반을 과장한 분장까지. 이러한 복장을 하면서까지 무대에 올라 자신들 보여주고 싶은 레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은 곱지가 않다. 영화는 여장을 한 남자 댄서들이라는 낯선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다름'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보여준다. 영화는 17분으로 매우 짧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레퍼로서 인정받고 싶은 형 쥴스, 역시 걸리쉬 댄서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은 동생 레오. 이들의 목적은 같지만, 방법이 다를 뿐이다. 영화는 이렇게 똑같은 이유와 다른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에게 다름이 어떤 방식으로 다가오는지를 설명하려 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프랑스 단편 영화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뷰티 보이즈>를 추천하고 싶다.
# 예고편
# 지난주 추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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