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 테일 오브 테일즈 (Il racconto dei racconti, Tale of Tale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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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에 대한 이야기

Tale of Tales 
6.7
감독
마테오 가로네
출연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토비 존스, 존 C. 라일리, 셜리 헨더슨
정보
판타지 |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 125 분 | -


# 감자의 줄거리 요약


 17세기 동화 모음집에서 선별한 3가지 왕국의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 아이를 얻기 위해 사술의 힘을 빌린 왕비가 결국 탐욕에 빠져 목숨까지 잃게 된다는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 호색한 왕의 마음에 들기 위해 왕을 속이고 젊을 얻는 두 노파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 자신이 키우는 사람크기 만한 벼룩이 죽자, 그 가죽을 알아맞추는 사람에게 딸을 내어주겠다는 수수께끼를 내는 왕과 공주의 이야기


 세 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스토리로 풀어낸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판타지.


▲ 두 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도라(위-오른쪽:스테이시 마틴)는 마법으로 젊어지게 된다. (아래)


# IMBD 평점 6.6


▲ imdb.com에서 평점 6.6을 받았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영화 전문 사이트 imbd에서 평점 6.6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무난하다. 동화라는 장르를 어른들이 볼 수 있게 재구성하다보니 약간의 노출과 잔인해 보일 수 있는 장면이 약간 포함되어있다.


▲ 어처구니 없는 수수께끼로 딸을 오우거에게 줘버리는 왕 이야기 (위) / 아들을 낳기 위해 바다 괴물의 심장을 먹는 왕비 (아래)


# 교훈적인 내용


 동화가 그렇듯 '테일 오브 테일즈'도 교훈적이다. "욕심 부리면 안된다' 등의 내용은 '테일 오브 테일즈'를 보게 되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데 두 번째 이야기에서 도라의 동생 엠마가 자신도 젊어지기 위해 본인의 가죽을 벗긴다거나, 일부 노출과 베드씬만 없다면 아이들이 봐도 괜찮을 법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노출과 베드씬이 있다.)


▲ 위 :도라(우)처럼 되고 싶다는 엠마(좌) / 아래 : 도라의 마법이 풀리고 있다.


# 마치며


 '테일 오브 테일즈'는 그리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락성이 강하지도 않은 무난한 영화다. 멕시코 미녀 셀마 헤이엑이 왕비역으로 탐욕스런 연기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그 외에도 뱅상 카셀, 토비 존스 등 낯익은 인물들이 나와서 동화 속 인물들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거기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답게 판타지와 선정성을 적절하게 버무려내고 있어서 볼거리도 풍성한 편으로, 타임킬링용으로도 괜찮다.


▲ 바다괴물의 심장을 취하는 왕비



☞ 추천 :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 비추천 : 오락성이 강한 타임킬링용은 아니다.



★ 감자평점 (5개 만점)

- 내용 : ★★☆

- 노출 : ★★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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