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타임킬링용 영화 - 아메리칸 하이스트 (American Heis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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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하이스트 (2015)

American Heist 
5.4
감독
사리크 안드레아시안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헤이든 크리스텐슨, 조다나 브루스터, 토리 키틀즈, 로라 케이요트
정보
범죄, 액션 | 미국 | 94 분 | 2015-07-30


1. 감자의 줄거리 요약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는 제임스에게 형 프랭키가 찾아오면서 일상이 엉망징창이 된다. 부동산 중계인이라며 소개해준 이들은 제임스를 공범이 되게 만들어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운다.

 문제투성이 프랭키로 인해 삶이 뒤바뀔 처지에 놓인 제임스.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자친구 에밀리와의 행복한 꿈을 뒤로 한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 제임스의 평화로운 삶에 찾아온 불청객 프랭키




2. 단조로운 극의 구성


1. 긴장감 없는 재미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뭔가 상당히 어설프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 하이스트에 등장하는 경찰들은 교전수칙 같은건 없다는 듯이, 범인이 총을 들 힘도 없음에도 그냥 죽인다. 경찰인지 범인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다.

 시나리오에 필요하니깐 죽인다는 모양새가 너무 티가 난다. 즉 끼워맞추기식 구성이다.


 또한 극이라면 발단-전개 하는 식의 구성이 있어야 함에도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계속 윽박만 질러댄다. 무슨일이 생길거야 생길거야 하면서 강요하듯 말이다. 그러다보니, 풀었다 조였다 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몰고가는 재미가 없다.


▲ 부동산 업자라던 흑형들은 곧 본색을 드러내고...


2. 어설픈 화려함


 아메리칸 하이스트를 보면 뭔가 화려한 듯 한데, 어설프다.

 극의 초반 제임스가 추격신을 보여주며... 추격액션을 보여줄 듯 하다가 그 뒤로 조용하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하이스트에서 제일 큰 돈을 들였을 법한 헬기 격파 장면은 굳이 없어도 될 것을 모양새를 맞추기 위해 끼워넣은 느낌이 강하다.


▲ 어차피 은행에만 쳐박아둘 것을 왜 자동차 전문가로 포장했는지...



3. 마치며...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뭔가 열심히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지만, 쓸 말이 없다.

 시간때우기용으로 보기에도 시간이 아깝고, 액션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멋진 차들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영화 중간에 훔친 '닷지 차저'가 잠깐 등장하는게 전부) 차리리 야하기라도 하던가...


 한마디로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재미없다.


▲ 그나마 에밀리역의 조다나 브류스터는 예쁘지만, 그리 등장하진 않는다.


☞ 추천 : 시간이 남아돌아 감당할 수 없다면...

☞ 비추천 : 포스터의 절반만 해줬어도 여한이 없겠다.



★ 감자평점

- 스토리 : ★★

- 액션 : ★★

- 노출 : 없다. 


※ 예고편 : 예고에 속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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