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4. 17:41 이번 주에는 뭐 볼까?
안녕하신지요? 지금 시국은 장미대선으로 떠들석하고, 온통 세간의 관심도 그쪽으로 쏠린 듯 합니다. 지난 주에는 많은 영화들이 등장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놓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이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놓친 영화들은 뒤늦게 리뷰할 수 있다면 다음 주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 그럼 주관 비디오 감자 53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관 비디오 감자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서 작성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 증오 (Hatred, Wolyn, 2016) 증오가 낳은 가치가 증오를 만드는 세상. 이 영화는 폴란드 대학살의 중심에 섰던 그때 그 시절, 폴란드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의 갈등을 소재로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 1차 대전과 폴란드의..
2017. 4. 24. 15:36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승객 전원이 사망한 비행기 사고. 당시 사고자들의 유품이 경매로 나오고,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가브리엘(자니 갈렉키)은 그 중 오래된 비디오를 구매하게 된다. 그리고 비디오 안에서 테이프를 발견하게 되는 가브리엘은 비디오의 저주를 풀기위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게 된다. 한편 남자친구 홀트(알렉스 로)와 연락이 되지 않던 줄리아(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는 어느 날 홀트의 이름으로 스카이프 전화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전화의 주인공은 홀트가 아닌 스카이(에이미 티가든)라는 여성이었고, 그녀는 '숨을 수 있는 곳은 없으며, 죽은 목숨이다'라는 이상한 말을 남기게 된다. 줄리아는 그것이 연락이 닿지 않는 홀트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남자친구가 있는 ..
2017. 4. 24. 11:31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개 사육장에 있던 레드 리트리버(목소리 : 조시 게드)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든(K.J. 아파)에게 입양이 된다. 베일리라고 이름이 붙여진 그 녀석은 성장하며 많은 말썽과 우여곡절을 겪게 되지만, 이든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된다. 그러나 이든의 아버지가 직장을 잃게 되고, 알콜 중독자가 되면서 이든과 베일리의 삶에도 우환이 발생한다. 이 영화는 반려견의 환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개들이 느끼는 다양한 삶과 의미를 인간의 삶과 결부시켜 설명하려 한다. 과연 베일리의 환생은 돌고 돌아, 어떤 주인을 만나고,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관련리뷰 2016/04/25 - [영화/해외영화] - 마렘마 쉽독이 주는 귀여움 - 오드볼 (Oddball, 2015) 반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