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의 줄거리 요약
우리가 언젠가는 이것보다 나을 수가 있을까?
우리에겐 목요일 밤이 있다! 클럽 '소셜'의 삐끼노릇을 하며, 목요일에는 견습 DJ로 클럽에 오르는 콜(잭 에프론)은 우연히 유명 DJ 제임스(웨스 벤틀리)를 만나게 된다. 그 연을 기회로 수영장 파티의 일일 DJ를 맡게 된 콜은 그 디제잉을 유심히 지켜본 제임스의 눈에 띄게 되어 DJ 섬머페스트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던 중 콜은 제임스의 여자친구 소피(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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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습 DJ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
<위아 유어 프렌즈>는 술, 마약, 섹스에 젖어사는 23살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헐리웃 언덕의 맞은편 샌 펄낸도 밸리, 생활 수준은 반대편 언덕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이곳은 가장 성공한 사람이라곤 포르노 산업이나 멍청한 여자들 뿐인 곳이다.
이 영화는 소득 수준도 낮고 꿈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는 친구들이 세상을 하나 하나 배워나가며, 자신들의 길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영화의 중요 소재가 클럽다 보니 <위아 유어 프렌즈>의 수위는 조금 있는편이다. 술과 마약 그리고 섹스를 그리고 있는 영화답게 노출은 있는 편이며, 미국내 클럽문화도 살짝 엿볼 수 있다. 또한 클럽을 다룬 영화답게 수많은 클럽뮤직이 등장하고, 디제잉에 대한 간단한 수업도 겸하고 있어,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온 몸이 들썩 거릴 것이다. :")
여기에 DJ 알레소에게 사사 받았다는 잭 애프론의 디제잉과 <앙투라지 (2015)>에서 잠시 등장해 환상적인 몸매를 보여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댄스실력은 <위아 유어 프랜즈>를 보는 이들의 눈을 호강시켜 줄 것이다.
다만 감동 감동 열매를 강요하는 듯한 마지막 장면은 좀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위아 유어 프렌즈>는 좋은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 마치며...
<위아 유어 프렌즈>는 멋진 음악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다. 클럽뮤직을 좋아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자극적인 소재들을 재밌게 풀어낸 <위아 유어 프렌즈>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클럽 뮤직을 좋아한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만. :")
☞ 추천 :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 비추천 : 마지막 장면의 감동 감동 열매 부분은 좀....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선정성(노출) : ★★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베드씬은 있지만, 직접적인 노출은 없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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