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보다는 리차드와 팀 6의 이야기에 주력하고 있다.
<식스>는 히스토리 채녈의 신작 미드로서, 히스토리 채널은 <바이킹스> 등의 인기 드라마 등 역사와 전쟁에 관한 드라마를 주로 만드는 채널이다. <식스>의 이야기 역시 히드토리 채널에 걸맞게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미군의 네이비 씰이 해외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들의 고뇌와 전우애 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의 거대한 전투 드라마들과 <식스>를 동일 선상에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식스>의 이야기는 전투보다는 팀 6라는 곳에 속해있는 사람들의 전우애와 그들의 고뇌를 중점점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즉 <밴드 오브 브라더스> 혹은 <스트라이크 백> 등의 화려한 전투를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의 드라마 위주 진행에 실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식스>는 팀 6의 분대장 리차드(립)가 전역을 하고, 보코 하람이라는 이슬람 테러 단체에 붙잡히고 나서의 일들을 그리고 있다. 그러면서 보코 하람과 립의 악연. 그리고 립이 행한 일과 팀 6 분대원들의 관계. 그리고 팀 6의 분대원들 개개인이 지닌 가정사 및 문제들을 보여주면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이 갖는 무게와 그것이 주는 상대적 박탈감 등을 함께 녹여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히스토리 채널의 국뽕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야기의 전반적이 내용이 '군인이란 어쩔 수 없는 문제를 만들며, 그것은 곧 나라를 위한 선택' 이었음을 강조하게 되는 것이다.
▲ 립을 구하기 위해 보코 하람의 기지를 공격하려는 팀 6의 대원들
때문에 전투 다운 전투는 매 에피소드 마다 잠깐씩 등장은 하고 있지만, 전투보다는 그들의 사명감에 관한 갈등을 더욱 비춰주고 있다. 드라마에서 립을 구하기 위한 실질적인 작전은 에피소드 4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을 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잠깐 출동 후 다시 복귀하는 식의 이야기를 보여주기에, 전투를 바라면 실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파이널 에피소드인 8화에서는 립을 구하기 위한 팀 6의 대대적인 작전의 모습이 등장을 하고 있기에, 에피소츠 8화만은 그나마 전투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2017년 3월 8일을 기준으로 시즌 1(총 8개의 에피소드)이 마친 상태며, 2018년 시즌 2가 10개의 에피소드로 계약이 된 상태다. 시즌 1에 출연한 부다(후안 파블로 라바), 베어(배리 슬로안), 체이스(에드윈 호지), 알렉스 등이 시즌 2에도 출연을 하는지에 관한 정보는 미정으로 나오기에, 향후 그들의 활약상은 조금 더 기다려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과연 팀 6의 대원들은 붙잡혀 있는 립과 학생들을 구출할 수 있을 것인가?
★ 기타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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