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낙서보다 못한 - 미이라:고대전설의 부활 (The Mummy Resurrected,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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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고고학자 트렐레인(스튜어트 릭비)은 이집트의 고분을 탐사하던 중 이상한 일을 겪게 된다. 며칠 후 딸(매기-로렌 브론리베)의 탐사모임에 참여하게 된 트렐레인은 시작부터 안내인이 사라지는 일을 겪게되고, 하는 수 없이 무허가 안내인을 구한 일행은 고분의 입구에서 이집트 당국의 추격을 받게된다.

  추격을 피해 고분안으로 대비한 매기일행. 하지만 고분은 탈출 할 방법이 없고, 설상가상으로 고분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일행의 목숨을 하나 하나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 고군을 탐사하다 저주에 걸리는 트렐레인



미이라: 고대전설의 부활 The Mummy Resurrected, 2014 제작
요약
미국 공포 2015.01.22 개봉 15세이상관람가 80분
감독
패트릭 맥마너스
출연
스튜어트 릭비로렌 브론리베베일리 가디스이야드 하자지 더보기

누적 관객수
47 명 (2015.01.28,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



▲ 미녀 탐사단의 모습

# 사상 최저의 평점


▲ IMDb 평점

 <미이라 : 고대전설의 부활 (이하 '미이라')>는 <헤이라이드 : 죽음의 마을(2015) - 평점 2.9> 이후 최악의 공포영화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형편없다. 오죽하면 IMDb의 평점 역시 1.9일까 싶을만큼 보는시간조차 아깝다. 이 영화에 비하면 화장실의 음담패설쯤은 노벨문학상에 버금하는 명작으로 느껴질만큼 최악이다.


  ▶ 관련리뷰 : 방향성 없는 B급 슬래셔 무비 - 헤이라이드:죽음의마을 (Hayride 2, 2015) 


▲ 고분에 도착한 매기와 일행


  영화의 상당부분을 대화를 통해 이끌어가는 이 영화는 마치 '투탕카멘의 저주'를 연상케하는 스토리로 무언가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대화 역시 형편없다. 예를 들어 (웃으며) "별거 아냐"라고 말하다 (매기 역시 웃으며) "뭔가 있는 것 같다"라고 하면 급정색 후 "실은..." 이라며 뜬금없이 비밀을 이야기 하는 진행은 당황스럽다 못해 화가 나며 1.9라는 평점조차 높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에 특수효과도 굉장히 어설프며, 이집트를 흉내낸 세트장은 그냥 미국의 사막지역으로 보일만큼 장치적인 면에서도 볼거리가 없는 편이다.


▲ 드디어 비밀의 문이...


# 마치며...


  이 영화를 보노라면 "왜 이것을 보고있나?" 싶을만큼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비교적 짧은 90분의 런닝타임마저 매우 길게 느껴진다는 놀라운 사실과, 그나마 금발의 미녀들을 통해서 위안을 얻고 싶지만 그녀들의 발연기를 보는 순간 그마저도 싹 사라진다는 슬픈 사실은 이 영화를 봐야 할 이유가 전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 동굴 안에 갇힌 일행들



☞ 추천 : ...

☞ 비추천 : 봐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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