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와 전혀 상관없는 3류 무협 - 소림사:무림 절대고수 (OF MONKS AND MASTERS : WOES AT THE WINE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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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당예와 허안의 살인사건. 개봉부의 적팔방과 무림고수 이소백은 사건을 맡아 조사하던 중 시신의 목에 난 상처에 주목하게 된다. 사건의 조사를 위해 대장장이 귀유를 취조하던 중 귀유가 술에 탄 독에 의해 죽게되자, 술이 납품한 영롱산장을 조사하게 되는 적팔방과 이소백. 하지만 영롱산장의 주인 연십삼은 몇 해 전 죽었다는 사실에 그의 무덤을 파헤치지만 관 속에 있어야 할 시신은 없고...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사건. 범인은 누구란 말인가?


▲ 이소백의 등장


소림사 : 무림 절대고수 OF MONKS AND MASTERS : WOES AT THE WINERY, 2015 제작
요약
중국 범죄, 시대극 2015.11.12 개봉 15세이상관람가 89분
감독
해도
출연
한삭유관성이미혜 더보기

누적 관객수
1 명 (2015.11.12,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 의문의 변사체 발견


# 소림사는 어디갔고, 절대고수는 또 누구인가?


  전형적인 낚시성 제목, 네이버 댓글은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10점 러쉬로 도배. 덕분에 알바그룹이 10점을 준 영화들을 관람목록에서 지울 수 있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참고로 이 그룹이 10점을 준 영화는 비슷한 시기에 IPTV로 출시된 '드래곤 파이터2015,  슈퍼히어로 어벤져'다)


  <소림사 : 무림 절대고수>는 어느날 벌어진 살인사건을 두고, 범인을 탐문하는 과정에서 치정과 복수가 드러난다는 무협 스릴러 물인데, 속을 들여다보면 조잡하기 그지없다. 스릴러의 모습은 띄고 있지만, 추리할 내용은 전혀없고 때가 되면 작위적인 힌트가 조금씩 나타나는 형식이다. 하지만 굳이 이런 힌트가 없어도 조금만 지나면 '범인은 너다'하는 걸 바로 눈치챌만큼 복선의 나열은 허섭하다.


  더 웃긴건 범인의 추리가 추리내용이 아닌 범인 자체의 행동이 '나 범인이요'하고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은 정말 웃지못할 코미디와 같다.


▲ 귀유를 심문하는 이소백


# 마치며...


  마침 시간이 나던 차에 IPTV 목록에서 고른 영화가 하필 <소림사 : 무림 절대고수>라니..., 초등학교 문방구 뽑기에서 '꽝'을 뽑았을 때보다 더 허무함을 주는 영화였다. 허섭한 스릴러구조에 처음보는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는 런닝타임 89분이 아까울 정도다.

  행여라도 최근나온 IPTV 전용영화들을 감상하려는 분들은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더라도, 꼭 참으시길 바라는 바이다. :"(


▲ 새롭게 드러나는 사실들



☞ 추천 : ...

☞ 비추천 :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어도 절대 보지 마시길...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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