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악의 시나리오 - 12 라운드 3: 락다운 (12 Rounds 3: Lockdow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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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1년전 파트너를 잃은 사고에서 복귀한 쇼는 증거물로 들어온 USB를 조사하던 중 동료형사 타일러의 비리혐의를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물이 경찰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타일러는 재빨리 경찰서로 복귀했지만, 자신이 한 발 늦었음을 알게된다. 경찰서에 고의 화재신고를 한 후 건물을 폐쇄조치한 타일러는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쇼를 잡기위한 포위망을 구축한다.


  더구나 밖에서는 타일러가 조작해놓은 사실들때문에 쇼가 범인으로 몰려있는 상황. 이제 안팎으로 적들에게 둘러쌓인 쇼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 관련리뷰 : 2016/02/11 - [영화/해외영화] - 죽음의 라운드가 다시 시작됐다. - 12 라운드 2: 리로디드 (12 Rounds 2: Reloaded, 2013) 


▲ 욕했냐? 형 경찰이다. -_-ㅋ


 시리즈 최악의 허섭함


  WWE 스튜디오의 <12 라운드>의 세 번째 시리즈가 <락다운>이란 이름으로 다시 찾아왔다. WWE의 영화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주인공은 WWE 슈퍼스타 딘 앰브로스(본명/해외 표기 Jonathan Good)가 맡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12라운드의 게임으로 진행되지 않고, 우연한 기회에 동료형사의 비리를 알게된 쇼가 타일러와 또다른 비리 경찰들에게 쫓김을 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번 영화도 <리로디드>와 마찬가지로 1,2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때문에 전작들은 안봐도 내용이해에는 전혀 상관이 없다.


  파트너의 죽음 후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쇼는 완치판정을 받고 경찰서로 복귀하게 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복귀한 첫 날부터 동료형사의 비리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쇼. 우연찮게 내부고발자가 되어버린 쇼는 타일러와 동료형사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외부에서는 비리를 저지르고 동료경찰까지 죽인 누명까지 쓰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락다운>은 시리즈 사상 가장 허섭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봐야 전 시리즈가 다 허섭하다. 존 시나 주연의 1편만이 그나마 괜찮은 편)


 ▶ 관련리뷰 : 2016/02/06 - [영화/해외영화] - 마린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다. - 더 마린 4 (The Marine 4: Moving Target, 2015) 


▲ 괜히 나왔다가 단명하는 제니(사라 스미스)


  시리즈가 거듭 될 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12 라운드>는 이번에는 특유의 12 라운드 동안 게임을 한다는 설정까지 버렸지만, 내용은 오히려 더 허섭해졌다. 쇼 한 명을 없애기 위해 경찰서를 폐쇄하고, 외부인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를 앓은 적이 있단 이유로 쇼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마지막 장면 증거가 밝혀지는 과정까지 내용은 온통 작위적인 이 영화는 이번에도 개연성따위는 드롭킥으로 날려버린 듯 하다.


  그나마 랜디 오튼이 나온 <리로디드>까지는 12 라운드가 어쩌구 하면서 나름의 긴장감을 유지하려 애쓴 척이라도 했지만, 이번 <락다운>은 그조차도 없이 딘 앰브로스 띄워주기에 한창인 듯 그의 우상화 작업에만 매달리는 모습이다. 외상 후 스테레스성 장애로 4m 앞의 표적도 못 맞추던 케릭터가 각성의 계기도 없이(타일러가 열받게 한다고) 원샷 원킬의 명사수로 변해서 베터랑 비리 형사들을 일망타진 한다는 스토리는 거의 WWE 슈퍼스타를 슈퍼맨으로 만들고 있을뿐, 스토리의 짜임새따위는 아예 없었다는 점에서 실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 관련리뷰 : 2016/02/06 - [영화/해외영화] - 자헤드 2의 후속작 - 자헤드 3 : 포위작전 (Jarhead 3: The Siege, 2016) 


▲ 비리 경찰들도 비리비리하다. -_-;;


 마치며...


▲ 신뢰성이 떨어지는 IMDb 평점

  <락다운>은 <12 라운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이 없는 시리즈가 아닐까한다. WWE 홈비디오가 원래 개연성은 드롭킥으로 날려버리는 시리즈라고는 하지만, 이번에 보여주는 허무맹랑함은 그 도를 한참은 넘겼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


  IMDb의 <락다운> 페이지는 딘 앰브로스의 팬 페이지가 되어버려서 영화의 내용보다는 딘 앰브로스를 찬양하기에 바쁨으로 5.4의 평점을 믿어야 할 지 의문이며, 신뢰성은 접어두더라도 <락다운>이 시리즈 사상 최악인 것은 분명하다.


 ▶ 관련리뷰 : 2015/12/19 - [영화/해외영화] - 2015 범죄영화 중 최고의 퀄리티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 거구라서 몸놀림도 느리다.



☞ 추천 : 딘 앰브로스 팬들은 찬양하더라...

☞ 비추천 : 그가 누군지는 둘 째치고, 스토리가 정말 허섭하다.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 (배드씬이 잠깐 등장한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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