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병맛 미드가 영화로 돌아왔다! -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더 라이즈 오브 사드랜드 (Blue Mountain State: The Rise of Thadland,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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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최강의 돌+아이 테드(앨런 리치슨)가 NFL 드래프트에서 높은 금액으로 스카웃 된 후 이제 염소 아지트의 대장이 알렉스(다린 브룩스). 하지만 대학의 총장은 말썽 많고, 사고 많은 풋볼팀의 염소 아지트를 경매로 팔아버리려 한다. 말도 안되는 상황. 풋볼팀의 대장으로서 클럽하우스를 지켜내야하는 알렉스는 수억원의 돈을 마련할 궁리를 하던 중 드래프트로 대박을 친 테드를 생각해낸다. 


  하지만 대박을 친 테드는 기존의 생활과는 연을 끊고, 안하무인으로 지내는 중. 알렉스의 사정에 테드는 자신이 고안한 '테드 랜드'를 만들어주면 염소 아지트를 사주겠다는 제의를 하게되고, 알렉스와 블루 마운틴 돌+아이들은 테드를 만족시킬 최고의 향락 파티를 개최하게 되는데...


 ▶ 관련리뷰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 2013) - 최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실화! 


▲ 염소 하우스를 경매로 팔아버리겠단 말을 듣게 되는 알렉스와 도니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더 라이즈 오브 사드랜드 (Blue Mountain State: The Rise of Thadland, 2015)

네티즌

10.00(4)
평점주기
코미디미국
감독
레브 L. 스피로



 최강 병맛을 지켜내려는 팬들의 힘!


  미드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가 시즌 3을 마지막으로 파이널을 맞게 되자. 아쉬운 팬들은 '클라우드 펀드'를 조직하게 되고 그 결과 탄생하게 된 영화가 바로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더 라이즈 오 사드랜드> 다. 실질적으로 시즌 4에 해당하는 이번 이야기는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케릭터 설정(등장인물이 완전 동일하다.)을 제외하고는 미드의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은 없으니, 미드를 보지 않아도 내용이해에는 큰 상관이 없다.


  더구나 영화 시작부분에, 중요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겸하고 있으니 영화만으로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 (물론 미드를 보면 케릭터들의 성격이 더 확 다가오기 때문에 더 큰 재미가 있긴 하다. 특히 쌔미(크리스 로마노)가 영화 초반에 여자들을 보며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장면은 미드를 본 사람이라면, '아 저놈 또 저러네'하고 피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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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을 요청하는 알렉스 앞에서 돌+아이 짓을 하는 테드


  간략히 시즌 3의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NCAA(전미 풋볼 리그)의 규제때문에 대부분의 주전 선수 및 감독이 경기 나서지 못한 BMS(블루 마운틴 스테이트)는 당연스럽게 우승을 놓이게 된다. 이때 최강의 핵 돌+아이 테드는 하몬(풍선 마약 제조자 - 제임스 케이드)이 애지 중지하던 대마밭을 밀어서 풋볼 경기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후 우승팀을 살살 약올려서 대마밭으로 꼬셔낸 후 베스트 멤버로 재대결. 결과는 당연히 BMS의 비공식 우승으로 시즌은 마무리 된다.


  그러면서 테드의 졸업 때문에 이제 어떻게 되냐 등의 말들이 많은 상황에서 시즌은 피날레를 선언하게되고, 이후는 위에 써놓은 글과 같다.


  영화에서는 시즌 1에서 하차한 샤일로나(복근 자랑하던 흑인 - 약물혐의로 하차했다. 대단함 -_-)가 깜짝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으며, 시즌 최고의 스타였던 테드를 물주로 만들어서 염소 아지트를 구원할 구세주로 등극시키는 등 더욱 새롭게 변한 시나리오로 우리곁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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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에게 관심을 알렉스를 희롱하는 메리 조(프란시스 쇼)


  영화는 브라운관과 달리 규제가 없는 탓에 미드보다 수위가 더 높은 편이다. 미드에서는 섹스나 노출을 은유나 일부만 보여줬던 것에 비해서, 영화에서는 성기노출 및 치어리더들의 헐벗은 모습으로 역시 스크린의 힘은 대단함을 보여주고 있다.


  테드의 졸업 후 염소 아지트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알렉스는 테드에게 구원의 손길을 요청하지만, 테드는 '테드 랜드'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알렉스를 자신의 사유지(염소 하우스)에서 쫓아내게 된다. 그 상황에서 평소 알렉스를 사모하던 메리 조(쌔미의 친척 - 프란시스 쇼)은 자신을 레즈비언으로 선언하며, 영화에 새로 투입된 홀리와 묘한 삼각관계를 보여주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병맛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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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드의 마음을 붙잡기위해 '테드 랜드'를 준비한 알렉스


 마치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는 말 처럼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더 라이즈 오 사드랜드> 역시나 대단했다. 아니 더 업그레이드 된 병맛과, 이제는 수위 조절이 필요없는 화끈함으로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팬들의 마음을 녹여내고 있다.


  시즌 1에서 약물혐의로 하차한 샤일로나까지 총출동한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더 라이즈 오 사드랜드>는 BMS를 기다렸던 팬들의 가슴에 큰 선물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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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의 환대에 한껏 신이난 테드



☞ 추천 : 리밋이 풀리자 더 화끈하게 돌아왔다!

☞ 비추천 : 병맛끼(?)가 좀 강한 스토리라서, 병맛에 거부감이 있다면 패스하시기 바란다.



★ 감자평점

- 스토리 : ★★☆

- 노출 : ★★ (남자배우들의 성기노출 및 수많은 여성들이 헐벗는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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