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줄거리 요약 |
어느 한 섬 그곳의 테러리스트들은 생화학 무기를 만들기 위해 안젤레스 이바네스(나타샤 버그)박사를 납치해 간다. 군 당국은 테러리스트들의 계획을 파괴하고, 박사를 구출해내기 위해 그곳에 특수부대를 파견하게 된다. 박사를 무사히 구출하고 귀환하던 특수부대. 하지만 그들은 테러리스트 잔당들이 발사한 로켓포에 헬기가 격추당하고 그대로 추락하게 된다.
그렇게 불시착하게 된 특수부대 앞에 정글에서 이상한 물체가 나타나더니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정신을 가드듬은 특수부대원들은 그것이 공룡임과 자신들이 미지의 세계로 들어왔음을 알게된다.
이제는 박사의 구출만이 아닌, 미지의 세계를 빠져나가야하는 특수부대원들은, 공룡들의 공격을 피해서 박사와 함께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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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오그라드는 CG |
<쥬라기공원: 다이노어택>는 홈비디오용으로 출시된 영화로, 생화학 무기를 막으려던 특수부대원들이 외딴 곳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공룡들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홈비디오용으로 출시된 영화가 그렇듯 <쥬라기공원: 다이노어택> 역시 조악한 CG와 어설픈 스토리로 무장한 그저그런 영화로서, 내용 역시 황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미지의 섬에 떨어진 특수부대원들은 자신들의 구출한 박사에 의해서, 어쩌면 자신들이 미지의 세계로 떨어졌을 수도 있음을 듣게된다. 그리고 잠시 후 대원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사태를 겪은 부대원들은 얼마지나지 않아 엄청난 수의 공룡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박사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된 그들은 이제는 박사의 무사귀환과 자신들 역시 이곳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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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 세계에 도착한 특수 부대원들
하지만 지도에도 안나오고, 나가는 방법 조차 모르는 특수부대원들. 설상가상으로 그들에게 있는 위성통신 시설은 깊숙한 정글 속에서는 터지지도 않는다.
이처럼 <쥬라기공원: 다이노어택>는 미지의 세계에 갖히게 된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생존 환경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조악한 CG와 어설픈 내용들로 인해 몹시 황당함을 느끼게 되는 영화다.
영화의 내용 역시 말도 안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정부도 모르는 곳에 일개 개인이 들어가 있고 들어온 방법은 알지만, 나가는 방법은 모른다는 황당한 설정. 그리고 학계는 알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모른다고 한다거나, 마지막 장면 헬기조종사도 공룡을 봤지만 그 사실을 감추겠다는 등 뭔가 말도 안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내용부터 황당하다 보니, 당연히 개연성 따위는 없고 공룡이 등장하는 SF 공포영화라고는 하지만, 그 수준도 매우 조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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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바네스 박사와 존 대령
마치며... |
<쥬라기공원: 다이노어택>는 정말 보는 시간이 아까운 영화다. 내용전개에 개연성따위는 애초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내용은 아주 황당하다. 거기에 공룡이 등장하지만 그 CG는 용가리의 수준에도 못미치는 조악함을 보여준다.
IMDb의 평점 역시 그 조악함을 뒷받침 해주듯이 매우 형편없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영화의 수준은 최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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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을 공룡으로부터 구해주는 교수
▥ 추천 : ...
▥ 비추천 : 정부는 모르지만, 괴짜고수는 아는 동네.
★ 감자평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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