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3류 비평

안녕하십니까? 요며칠 호우성 소나기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이는 듯 했지만, 오히려 고온다습함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더위가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부디 감자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서는 더위와 호우에 큰 피해가 없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주에는 크고, 작은 영화들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드라마부문에 좋은 영화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러한 영화는 대중적인면에서 보편적인 재미는 떨어진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한발자국 떨어진 곳에 영화를 바라본다면, 영화가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은 우리를 즐겁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감자는 그러한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자 그럼 주관 비디오 감자 64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관 비디오 감자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서 작..

감자의 줄거리 요약 1897년 필리핀의 발레르를 수비하던 스페인군은, 필리핀 독립군들에게 패하고 만다. 3달 후 후속부대가 파견이 되고, 그들은 또 한 번의 전투를 겪게 된다. 그 결과 또다시 패하고 마는 스페인군은 성당을 주둔지로 하여 공성전을 펼치기로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마릴라부터의 원군은 소식이 없고, 급기야 병사들 중에서는 각기병으로 쓰러지는 사태까지 겪게 된다. 결국 부대장 라스 대위는 카를로스(알바로 세르반테스)를 통해 마닐라의 상황을 알아보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그 다음날 라스 대위역시 각기병으로 사망하게 되고, 그러는 동안 그들은 전쟁의 뒷편에 자신들이 모르는 또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관련리뷰 2017/03/02 - [영화/해외영화] - 드라마는 훌륭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