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오빠들이 돌아왔다 - 매직 마이크 XXL (Magic Mike XX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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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브룩을 만나 엔터테이너계를 떠났던 매직(채닝 테이텀)은 댈러스(매튜 매커너히)의 사망소식을 듣고 3년 만에 친구들을 찾는다. 하지만 장례식은 매직을 파티에 초대하고 싶어서 친구들이 꾸민일이었던 것. 모임의 리더였던 댈러스는 무리를 떠났고, 친구들은 매직의 재합류를 권유하는데...


  스트리퍼로서의 마지막을 불태울 매직과 친구들의 섹시한 몸짓들이 지금 바로 시작된다.


▲ 댈러스의 장례식인 줄 알고 친구들을 찾은 매직


시리즈
매직 마이크 XXL Magic Mike XXL, 2015 제작
요약
미국 코미디
감독
그레고리 제이콥스
출연
엠버 허드제이다 핀켓 스미스채닝 테이텀맷 보머 더보기
줄거리
2012년 제작된 <매직 마이크>의 속편





▲ 친구들의 부름에 옛날의 몸짓이 생각나는 매직


# 여성들에겐 최고의 선물


  '매직 마치크 XXL'에 매튜 매커너히는 이제 없지만, 그래도 채닝 테이텀과 짐승 친구들은 건재하다. 이 몸 좋고 얼굴까지 훈남인 친구들이 펼치는 섹시한 몸부림에 관객들은 빠져들 준비만 남았을 뿐이다.


▲ 다시 무대로 돌아온 매직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메가폰을 잡은 그레고리 제이콥스 감독은 가장 더티하면서도 섹시한 몸짓으로 이 훈남배우들을 무장시켰고, 실제 관객의 95%를 여성들로 채운 꽃바구니 속에서 짐승 훈남들의 섹시한 춤동작만이 여성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만 전편에 이어 XXL에서도 스토리의 빈약함은 여전하다. 가는 곳마다 일부러 여자들을 배치한 티가 팍팍나는 설정은 여전히 작위적이며, 갈등곡선 역시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 이러다보니 결말부분의 임팩트 역시 약해졌다.

  여기에 갈라쇼를 연상시키는 영화의 마지막 쇼는 3년여에 걸친 그들의 노고에 대한 수고를 자축한다는 느낌이 다분하다.


▲ 오늘도 매지의 허리는 계속 움직인다!


# 마치며...


  역시 '매직 마이크' 시리즈는 남성들에게는 여전히 닭살을 안겨주지만, 여성들이라면 좋은 선물이 될 법하다. 영화의 절반가까이를 채닝 테이넘, 조 맨가니엘로 등 한 몸하는 몸짱 오빠들이 훌러덩 훌러덩 거리는 통에 남자들이 보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일상에 지친 여성들에게는 최고의 힐링이 될 법하다.


▲ 조이(엠버 허드)를 만나게 되는 매직



☞ 추천 : 여성들에게는 최고의 힐링 선물이 될 것이다.

☞ 비추천 : 남자라면....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직접적인 노출은 없지만 몸 좋은 오빠들의 상의는 거의 벗고 있고, 쇼를 할때는 가끔 끈(?)만 걸치고 나온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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