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Dead Trigger의 타켓이 되다. - 프레저베이션 (Preservatio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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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저베이션

Preservation 
4
감독
크리스토퍼 덴햄
출연
파블로 슈라이버, 아론 스테이턴, 렌 슈미트, 코디 세인트뉴, 닉 사소
정보
공포, 스릴러 | 미국 | 90 분 | -


1. 줄거리

 마이크와 윗 부부는 마이크의 형 션과 함께  폐쇄된 자연보호구역(Nature Preservation)에서 묵게 된다.

 하 룻밤을 지낸 후 일어나 보니, 텐트와 차, 반려견, 짐들이 모두 없어지고, 이마에는 X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마이크는 션의 장난으로 여기고 션과 크게 다투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션은 없어진 반려견을 찾기 위해 마이크부부와 헤어지지만, 개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죽게 된다.


 션과 헤어진 마이크부부는 또다른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영문도 모른체 괴한의 습격을 받게된 마이크와 윗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자연보호구역에서 곧 엄청난 일들이 이들을 기다리는데...


2. 비약적 스토리


1. 왜?

  영화는 시종일관 왜?를 안가르쳐준다. 즉, 설명이 부족하고 설명이 부족하단 이야기는 시나리오가 빈약하다는 뜻이다. 좋은 시나리오라면 중간 중간에 힌트를 숨겨놔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찾게 해줘야 하는데, 프레저베이션에서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이렇게 설명없이 몰아가려면 긴장감을 극도로 주어서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어야 하지만, 영화에는 틈이 너무 많다.


 2. 유일한 힌트는 Dead Trigger?


▲ 영화 속 괴한들이 Dead Trigger를 하는 모습.


 영화 속에는 좀비게임 Dead Trigger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도, 마이크와 윗, 션의 이마에 X표시를 한 것은 "너희들은 우리게임의 타겟이 되었다." 라는 뜻이 아닐까?

 그러니깐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실제로 사냥을 한다는 것 같다.


 어떤 해외 블로거의 글 중에서 괴한의 리더 모자에 MGTOW 심볼이 있다고 하던데, 이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자고 있는데 X표시가 되어있는 윗


3. 남편과 아주버니가 죽자 툼레이더가 되는 윗

 왜 윗은 갑자기 툼레이더가 되는가?

 남편이 죽게 되고, 자신이 마지막 타켓이 되어 쫓기게 되자. 윗은 툼레이더가 되어 그들을 모두 없앤다. 그것도 정말 레인저같이. 하지만, 연약하던 윗이 갑자기 이런 전투력을 보유하게 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도 없다. 그냥 극한 상황이 되니깐 힘일 발휘하는 식인것인데, 이런 식의 스토리 전개는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 툼레이더가 되는 윗. -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전체적인 아쉬움


 뭔가 설명이 상당히 부족하다. 초반에 마이크와 션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가, 션과 윗의 묘한 불륜적 스토리도 보여줬다가. 윗이 임신을 했다는 말과 함께 추격전이 시작된다.

 마이크와 션의 문제는 왜 그런지, 션과 윗의 불륜적 모습은 왜 그렸는지를 설명도 없다. 그냥 마이크와 션의 문제만들기 위해서? 단지 그것뿐이라면 정말 쓸데없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차 라리, 마이크와 션이 사이가 안 좋은데 위기를 겪으면서 화해를 한다. 라는 식의 헐리웃 스토리로 마무리를 하는 편이 그나마 덜 이상할텐데, 밑도 끝도 없이 "우리 사이나뻐." 하더니 그냥 추격전을 벌인다. 정말 어설프기 짝이 없다.

 물론, 마이크와 션이 사이가 안좋아서 따로 움직이다가 괴한들에게 당하는 거다. 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지만, 그래도 어설프다.


 영화의 모든 장면은 다음 장면을 위한 포석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프레저베이션은 쓸모없는 장면이 너무 많다.


▲ 형과 싸우는 마이크. - 너희 왜 싸우는게 영화에 어떤 포석이니?



☞ 추천 : 다른 블로그 보니깐 재밌다는 사람도 있더라.

☞ 비추천 : 스토리의 연결이 매우 빈약하다



★ 감자평점

- 스토리 : ☆

- 연기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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