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재밌는가?
- 프랑스식 성인 드라마가 주는 야릇한 재미
# 이런 건 별로.
- 중년의 여인과 젊은이들의 불장난이라는 소재가 가볍게 그려진다.
야릇한 그들의 불장난
신변을 정리하기 위해 찾은 고향 마을.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세실을 따라 나선 엘리즈와 소니아는 친구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마냥 들떠 있다. 더구나 조각 같은 젊은 남자들의 대시까지 받는다면, 더더욱 날아갈 듯한 기분일 것이다. <해변의 밀프>는 제목처럼 어머니뻘의 여인들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젊은이들과 그들에게서 불장난의 짜릿함을 찾는 세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스에서 날아온 이 이야기는 표현의 자유가 상당히 높다. 소재도 자유롭거니와, 표현의 모습도 남다른 수위를 보여준다. 성인 영화를 찾으신다면, 만족할만하다. 다만 별다른 이야기는 없다. 줄거리와 제목에서 말하듯, 한 여름밤에 벌어지는 짧은 불장난을 그리고 있을 뿐이다. 1시간 41분이라는 러닝 타임 역시 이들이 불장난을 벌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IMDB 평점은 4.7점으로 매우 낮다. 로튼 토마토 평점은 13%로 최악의 수준을 보여준다. <해변의 밀프>가 보여주는 모습도 이렇다 할 이야기는 없다. 특별한 목적이 있다면 호기심을 채워 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은 여기에 없을 것이다.
※ <해변의 밀프>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 감자 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 (주연 배우들의 전라 노출이 등장)
# 예고편
# 비슷한 영화 : 원 와일드 모먼트 (Un moment d'egarement, One Wild Moment, 2014)
# 관련 리뷰 : 두 개의 사랑 (L'amant double, 2017)
# [1.11~1.17] 1월 둘째주 추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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