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아들의 삐뚤어진 사랑: 셧 인 (Shut I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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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6개월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메리(나오미 왓츠)는 당시 사고로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스티븐(찰리 히튼)과 함께 외딴 곳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임상 심리학자인 메리에게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톰(제이콥 트렘블레이)이라는 소년이 찾아오게 되고, 메리는 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톰이 가출을 한 것음을 알아챈다. 하지만 메리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톰의 모습을 사라지게 되고, 메리는 또다시 아이를 잃었다는 상실감을 안게 된다.


  그러던 중 메리는 악몽을 꾼 후 잠에서 깨는 일이 반복되었고, 그의 주치의 윌슨(올리버 플랫)은 그녀가 수면 장애라는 소견을 낸다. 그렇지만 점점 이상해지는 메리의 꿈. 그러던 어느 날 윌슨은 메리와의 페이스 타임 중 집 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순간. 메리는 정신을 잃게 되고, 잠시 후 메리는 속박당한 자신의 몸을 발견하게 되는데...



▲ 밖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돌라는 메리


긴장감을 조성하는 방법은 조금 아쉬웠다.


 아들을 위해 선택한 길이 남편을 잃게 만들고, 아들 역시 큰 장애를 입게하고 만다. 그 일이 있은 후 아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던 어느날. 주변 사람들은 이제는 아들을 놓아줘야 한다는 조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들을 놓아주려던 그 순간. 메리의 시간은 급박하게 흘러간다. 낯선 이의 침입, 그리고 아끼던 환자의 실종 등. 그녀의 주치의는 악몽이라 말했지만, 그 악몽들이 사실임이 밝혀지고, 메리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는 제목 <셧 인>의 뜻처럼 눈이 가득한 겨울날. 집 안에 갇히게 된('Shut In')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것으로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극의 초반, 그날도 악몽을 꾼 메리는 집 밖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밖으로 나갔다가 톰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톰의 실종. 그리고 이어지는 상황들을 통해 영화는 톰이 메리의 집 어딘가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톰의 존재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관해 궁금케 하도록 만드는 이야기. 그러던 영화는 중반을 즈음해서 집 안에 숨어있는 존재가 톰이 아닌 다른 존재였음을 보여주면서, 작은 반전을 시도하는 영화. 그렇게 영화는 중반을 즈음하여 <셧 인>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중반부터 이어지는 상황을 통해 감금되다라는 주제를 보여주는 영화는 여러모로 지루함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극 초반부터 중반의 반전까지 닿기 위한 케릭터 및 상황의 설정 등은 너무 길게 느껴진다는 것도 영화의 지루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다만 시작부터 지루함을 보였지만, 중반의 깜짝 반전은 그나마의 흥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나름 뭔가를 기대하게 만들지만, 이 역시 낯선 이의 존재가 메리와 톰을 위협하는 과정은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고 만다. 때문에 지루했던 이야기는 잠깐의 반전으로 생명력을 얻는 듯 했지만, 이 역시 지루함의 연속이었다는 실망감이 남게 되는 것이다.



▲ 메리의 악몽은 계속되고...



마치며...


  나오미 왓츠와 <더 룸 (2015)>에서도 감금 됐던 꼬마 아이를 연기한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케미가 만들어낸 또 한 번의 감금 탈출극은 불행히도 매우 지루하게 다가오고 말았다. 더구나 중반부터는 스릴러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조이는 긴장감을 제공하려 했다는 점을 본다면, 전혀 조이지 못한 영화의 진행은 더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그 때문인지 <셧 인>에 대한 평가는 매우 참담하다. IMDb의 평점은  4.6점, 로튼 토마토 지수는 6%라는 점을 봐도 <셧 인>에 대한 실망감은 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튼의 관람객 지수가 22%에 불과하다는 점은 관객들의 호응도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 큰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 드러나는 악몽의 실체. 과연 메리는 톰과 함께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요약
미국 외 드라마 외
감독
패런 블랙번
출연
나오미 왓츠올리버 플랫제이콥 트렘블레이데이빗 큐빗  더보기










▥ 추천 : ...

▥ 비추천 : 제이콥 트렘블레이 데리고 똑같은 영화 한 번 더 찍으려다가 망해버린 케이스.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 (중간에 나오미 왓츠의 전라 장면이 살짝 등장한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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