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공익광고 캠페인: 모놀리스 (Monolit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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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모놀리스. 전직 힙스터였지만,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샌드라(카트리나 보우든)는 아들 데이비드(닉슨 호지스)와 함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하게 된다. 가는 도중 젊은 아이들과 문제가 생겨 데이비드를 놓칠 뻔한 샌드라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여행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남편(데이먼 다유브)과의 영상통화 후 뭔가의 이상함을 느끼게 되는 샌드라는 자신의 친구인 제사와 통화를 하게 되고, 직감적으로 남편과 함께 있는 누군가가 제사라는 눈치를 채게 된다. 그리고 여행경로를 바꿔 남편에게로 향하는 샌드라. 그녀의 흥분은 운전상태를 험악하게 만들고, 자동차의 최첨단 장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실수로 아이까지 차 안에 두고 내린 샌드라는 자동차의 경비 시스템에 막히게 되고, 홀로 남은 아이의 목숨은 위험에 처한다. 모든 것이 다 막힌 상황. 최첨단 자동차에 있는 아이의 생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아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샌드라


긴장감은 사라지고 공익성은 지루했다.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모놀리스. 전직 가수인 샌드라는 인공지능 릴리스가 담긴 자신의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지만, 중간에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고는 그녀를 큰 혼란에 몰아넣고 만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야기는 릴리스가 모놀리스의 장치로 인해서 위험에 처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엄마의 눈물겨운 사투를 보여주게 된다.


  <모놀리스>는 이처럼 자동차에 아이가 갇히고,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한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그러면서 운전 중 흡연 및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어 놀게 하는 행위 등이 만들어낸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며, 최첨단 환경이 가지는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던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공익적이기는 하지만, 매우 황당하게 느껴진다. 모두들 2016년에 살고 있는데, 혼자만 2050년에 살고 있는 듯한 묘사는 왠지 동떨어진 허황됨을 안겨주게 된다. 이렇게 허황된 이야기는 동떨어진 느낌을 가져다주며, 그들이 주장하는 긴장감까지 허황되게 만들고 만다. 더구나 아이가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임에도 너무도 태평한 듯한 샌드라의 모습에서 절박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다는 점도 함정이 되고 만다. 때문에 영화 속에는 샌드라의 비명만 들릴 뿐, 어떠한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는 아쉬움이 남고 마는 것이다.



▲ 하지만 아이가 차안에 갇혀버리게 된다.



마치며...


  아이가 탄 차량에서의 흡연, 아이가 시끄럽다고 스마트 폰을 주는 행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부주의한 신경 등. 영화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잔득 던지며, 현대화 사회가 가지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익성은 인정함에도 영화가 던지는 이야기 속에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IMDb 평점은 4.7점, 로튼 토마토 관람객 지수는 13% 등 <모놀리스>에 보여준 평가는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 그녀의 선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요약
이탈리아 스릴러 2017.04.20 개봉 12세이상관람가 84분
감독
이반 실베스트리니
출연
카트리나 바우덴브랜든 존스제이 헤이든저스틴 워츠버거  더보기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내 아이가 갇혔다! 20대 후반의 아름다운 샌드라는 두 .. 더보기
누적관객수
1,676 명 (2017.04.3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세히











▥ 추천 : ...

▥ 비추천 : 자동차 껍데기만 바꾼다고 최첨단이 되는 건 아니다.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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