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재밌는가?
- 연극을 보는 듯. 참신한 구성을 액션 공포물.
-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이야기.
# 이런건 별로.
- 설득력 없이 진행되는 사건들이 좋은 주제를 망친다.
- 뜬금 없다.
- 장르가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코미디가 아닌가 싶다.
차라리 범이 내려오는 게 더 현실성이 있을 듯.
비행장에 나타난 여군 장교. 더구나 자신을 공군 소속이라 밝히는 그녀의 정체에 모두들 조소를 보내기 시작한다. 더구나 그녀가 본 이상물체로 인해 신뢰까지 잃은 상황. 이러한 때에 일본군이 나타나지만 이미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린 여인. 이러한 여인에게는 생명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가방이 하나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방만은 꼭 지키려고 하는 그녀. 그러한 여인의 행동을 이상하게 지켜보는 대원들은 그녀를 더욱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의 이야기는 비밀을 감춘 주인공의 등장과 때를 같이 하여 나타난 괴생명체, 그리고 일본군까지 더해지며 위기의 상황을 맞게 되는 공포 액션 영화다. 영화의 시작은 마치 1인극을 보는 듯 신선한 진행을 보여준다. 내용은 둘째치고 클레이 모레츠가 보여주는 모노드라마와 같은 모습에 신선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도 잠시, 괴생물체가 나타난 이유는 설명이 부족하고, 가방을 지켜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에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영화가 이끌어가는 이야기도 어설프게 변한다. 이는 전부다 뜬금없이 몰아가기만 하는 영화의 부족한 연출력 때문이다. 그로 인해 이야기는 그냥 산만하게만 느껴진다.
IMDB 평점 역시 4.6점으로 낮은 점수를 보여준다. 하지만 로튼 토마토 지수는 77%로 IMDB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여기에서도 관람객 지수는 38%로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영화가 가지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 감자 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 클로이 모레츠의 다른 영화 : 인류가 만들어낸 재앙에 대한 경고 -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인류가 만들어낸 재앙에 대한 경고 -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느 날 나타난 금속물체. 지구는 삽시간에 그들의 지배하에 들어가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그들을 '디아더스'라 부르기 시작했다. 1차 - 전기 및 수도 차단 2차 - 쓰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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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리뷰 : 욕 나오지만 꼭 봐야 할 영화 - 무스탕: 랄리의 여름 (Mustang,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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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1.3] 주간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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