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3. 21:12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텍사스에 살고 있는 로즈(에바 노블자다)는 꿈 많은 소녀다. 그렇지만 자신이 불법 체류자이기 때문에 항상 숨어 지내야 하는 상황. 어느 날 엘리엇(리암 부스)과 함께 데일(데일 왓슨 본인)의 공연을 보러 갔다 온 날, 로즈는 엄마(프린세스 펀잴런)가 이민국에 체포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날로 집을 도망쳐나와 여기저기를 전전하던 중, 데일 왓슨의 눈에 띄게 되는 로즈. 과연 그녀는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 땅에서 이룰 수 있을까? # 왜 재밌는가? - 컨트리 뮤직을 좋아하신다면,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 불법 체류자들의 삶이 현재 미국이 처한 상황과 매치되며 깊은 울림을 준다. # 이런 건 별로. - 힘든 이민자들의 삶이라고 하기에는 로즈의 이야기가 너무 쉽..
2021. 1. 23. 16:51 영화/넷플릭스
감자의 줄거리 요약 집안 정리 대신 참가한 카트 대회, 잭(윌리엄 로더)은 지역 대회 우승자 딘에게 아깝게 패하고 만다.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카트에 매력에 빠지는 잭은 카트장 주인 마이크(데미언 드 몬테 마스)에게 카트장을 관리하는 조건으로 카트를 태워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렇게 카트에 입문을 하게 되는 잭, 거기에 카트 정비에 재능이 있는 멘디까지 합류를 하면서 이들은 점점 카트 팀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다. 감독 마이크. 메인 정비사 멘디, 그리고 카트 천재 잭. 이들이 팀이 되어 전국 챔피언이 되기 위한 여정에 뛰어든다.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 딘의 무리는 대회 전날 잭의 카트를 몰래 망가트리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잭과 친구들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 왜 재밌는가? - 어설픈..
2021. 1. 23. 12:57 영화/넷플릭스
감자의 줄거리 요약 인도 빈민가에서 태어난 발람(아르다시 구라브). 어릴 때는 영재로 칭송을 받았지만, 그 역시 신분을 벗어나지 못하고 과자를 만드는 삶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잣집의 운전기사가 되어 그곳을 벗어나려는 발람은 할머니에게 돈을 빌려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한다. 꿈에 바라던 부잣집의 운전기사가 되는 데 성공한 발람. 하지만 여전히 그의 신분은 하인일 뿐. 어느 날 발람은 그의 주인인 야속(라지쿠마르 야다브)이 몰던 차가 어린 아이를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다음 날 주인들에게 불려 간 발람, 그리고 그 앞에 놓인 수상한 서류 한 장. 과연 발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왜 재밌는가? - 인도 사회의 카스트 제도를 날카롭게 비꼬는 블랙 코미디. - 하층민에서 성공하려는 한 남자의..
2021. 1. 23. 09:12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특수부대원 브레드(게리 도던)는 임무 중 사고를 입은 후 아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고고학자인 아내(세린다 스완)가 알제리에서 납치를 당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브레드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현장에 복귀한다. 아내의 목숨을 대가로 거금을 요구하는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그들에 맞서 아내를 구해야 하는 전직 특수부대원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 # 왜 재밌는가? - CSI의 워릭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 이런 건 별로 - 워릭(게리 도넌)을 볼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다 별로. 액션도 없고, 스릴러도 없는데, 배우들은 왜 이리 좋은가?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CSI 시리즈의 게리 도던 및 ,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세린다 스완의 모..
2021. 1. 23. 07:36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환경미화원 도날드(앤드류 스캇)은 딸(크리스타 베스 캠벨)의 페이스북에서 한 소년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매일 아침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던 소년, 오늘 아침엔 그 소년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고 도날드는 이상함을 느낀다. 그날부터 소년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는 도날드. 사람들은 자폐를 앓고 있는 그의 행동을 무시한다. 그러던 중 도날드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나타나고, 그는 이 일의 뒤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을을 큰 혼란에 휩싸이고 마는데... # 왜 재밌는가? - 뒤로 흘러가며 숨겨진 진실이 등장하는 스릴러의 묘미 # 이런 건 별로. - 도입부는 설득력이 없고, 비밀을 밝히는 과정은 작위적이다. 이야기의 뒷편에는 무엇이 감춰져 있을까? 어느 날 사라진 소년이..
2021. 1. 21. 21:19 TV/넷플릭스 드라마
감자의 줄거리 요약 병원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뀐 마리아나(파울리나 고토)와 아나(루드비카 팔레타)는 4개월이 지난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서로의 아이에게 너무 많은 정이 들어버린 상황. 마침 워킹맘으로 일이 너무 바빴던 아나는 마리아나에게 함께 살자는 제의를 하게 되고 한 지붕 두 엄마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하지만 서로의 환경이 너무 다른 두 사람. 육아문제로 사사건건 다투기도 하지만 우정도 함께 싹트며 어느덧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나의 엄마(리즈 갈라도)가 아나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면서 이야기는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설상가상으로 마리아나의 전 남자 친구는 자신의 아이를 만나겠다며 아나의 집에 나타난다.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두 엄..
2021. 1. 21. 08:38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느 날 묻지 마 테러를 당한 엘런(마들레인 펫쉬)은 그 일로 시력을 잃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딘가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 엘런, 하지만 보이는 것이 없기에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다. 유일한 혈육인 오빠는 연락이 안 되고, 그가 구했다는 간병인 클레이튼(알렉산더 쿠치)만이 그녀의 곁을 지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나타난 옆집 여자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는 알 수 없는 말만 남기고 그때부터 모든 상황은 이상하게 변해간다. 시간 장애인이 되어버린 엘런, 매일 그녀 곁을 맴도는 범인의 기척들, 거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간병인까지. 새장에 갇힌 듯 살아가는 엘런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왜 재밌는가? - 반전을 요하는 스릴러적 장치들이 주는 흥미로움. # 이런 건 별로. ..
2021. 1. 21. 05:54 잡담들
매일 주간에는 택배 보조원으로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하루에 2~3편의 영화를 보고 글을 쓰는 일들. 일-집(이라고 쓰고 일)-잠-일-일-잠. 기계처럼 반복되는 일들이 너무도 피곤하다. 그 중 가장 힘이 드는 건 하는 노력에 비해서 얻는 결과가 너무 비루하다는 것. 곧 나아질거야 라는 말을 해주는 친구의 말조차도 고맙지만, 응원이 되지 않는다. 영화를 보고 글을 쓰는 건 좋아한다. 그동안 블로그를 2년 간 쉴때도 계속 블로그 운영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가득했기에, 지금의 상황이 더 힘든 것일지도 모른다. 베짱이 같은 글쟁이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의 삶이 여의치가 않은 상황. 블로그로, 유튜브로 먹고 살 수 있다면 책도 공연도 리뷰하고 싶지만 생업과의 병행은 도저히 그럴 시간이 나지 않는다. 최저 ..
2021. 1. 21. 05:44 영화/중화권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머니의 고희연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네 자녀들. 즐겁게 흘러가던 분위기는 갑작스러운 노모의 쓰러짐으로 급변하게 된다. 치매라는 소식에 불거져 나오는 각자의 사정들. 최근 사업에 실패하고 일에 바쁘고 사는 집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고 공장 기숙사에 살고 있고, 저마다의 사정으로 어머니를 모실 형편이 여의치 않다는 이들. 결국 빚을 나눠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셋째가 모시게 되지만, 그 역시 형편이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 좋지는 않다. 어느 날 셋째의 딸이 결혼할 남자를 데려오지만, 그의 형편이 자신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결혼을 반대하는 셋째 부부. 그때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일어나 이들을 혼인시키자고 말한다. # 왜 재밌는가? - 인간사 길흉화복, 희노애락에 관한 이야기가 네 형제들을 ..
2021. 1. 20. 10:29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프레드(조나단 코헨)는 유명한 피아니스트 아내 클레어(마리나 포이스)의 조력자로서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비행기 안에서 출산 과정을 목격하고, 자신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하지만 클레어는 바쁜 삶으로 아이를 원치 않는 상황. 그때부터 아이를 낳기 위해 아내를 속이는 프레드. 먼저 아내가 먹는 피임약을 사탕으로 바꾼 후 매일 밤 아이를 갖기 위한 잠지를 갖는다.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흐뭇하면서도 뭔가 이상한 아내,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지금 시작된다. # 왜 재밌는가? - 임신부터 탄생까지의 과정을 유쾌한 코미디로 승화시키다. - 처음 아이를 갖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 이런 건 별로. ..
2021. 1. 20. 07:09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플로리다의 어느 도시 로날드(스털링 K. 브라운)는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과 같은 삶을 벗어나길 바란다. 흑인 중산층으로서의 삶이 주는 압박감. 때문에 레슬링 선발팀에 있는 타일러(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성공하길 바란다. 끊임없는 아버지의 압박, 하지만 타일러는 부상을 감춘 채 경기를 뛰다가 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나고 그로 인해 아빠와 엄마(르네 엘리즈 골드베리)는 크게 다툰다. 설상가상으로 여자 친구(알렉사 데미)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알려온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타일러,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마는 그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엄마와 아빠와 불화, 살인자의 동생으로 살아가야 하는 에밀리(테일러 러셀)까지... 무너진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 왜 재..
2021. 1. 19. 07:50 영화/해외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남북 전쟁 이후 마을을 여행하며 뉴스를 읽어주는 일을 하는 키드 대령(톰 행크스)은 다음 마을로 이동을 하던 중 길가에 혼자 있는 소녀(헬레나 젱겔)를 발견한다. 그러나 어딘가 이상한 소녀의 모습에 대령은 그녀가 인디언의 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근처 마을을 찾아 소녀를 보호기관에 맡기려 하지만, 그 또한 여의치가 않은 상황. 결국 대령은 본인이 소녀를 집으로 데려다 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인디언의 말을 하는 소녀. 내전에서 패한 대령. 가는 길마다 소녀와 대령의 목숨을 노리는 무리들 속에서 이들의 긴 여정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 것인가? # 왜 재밌는가? - 각자의 사유로 가족을 잃은 두 사람이 만나,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 가족의 의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