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 출신 이츠키 카린의 - 완전한 사육 2015 무삭제판 (完全飼育 サイコ, The Trainer - The king of Psycho,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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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줄거리 요약


  그림을 전공하는 카나(나나사키 푸카)는 어느날 지도교수 이케후미(류노우치 타쿠마)에게서 모델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게된다. 급여는 무려 1주일에 50만엔이라는 거금. 매일 시급 890엔을 받으며 학업까지 병행해야 하는 카나에게 50만엔이라는 거금은 당분간의 생활고를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었고, 비록 누드모델일지라도 카나는 게의치 않았다.


  그날 저녁. 카나는 남자친구와 관계를 마친 후 그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렇게 이별통보를 받은 카나는 슬픈 마음으로 이케후미의 아뜰리에로 이동하게 되고, 그와의 첫 날은 기분좋게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식사시간. 이케후미는 카나에게 아뜰리에에서 자신과 함께 생활하자는 이야기를 꺼내고, 카나는 그의 분위기에서 이상함을 느낀다. 잠시 후 그토록 매너좋던 이케후미는 갑작스레 수갑을 꺼내어 카나를 결박하기 시작하더니, 그녀에게 평생 자신과 살자는 기괴한 말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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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에게 감금당한 카나


완전한 사육 2015 무삭제판 The Trainer - The king of Psycho, 2011 제작
요약
일본 로맨스/멜로 2015.03.15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74분
감독
사카모토 후토시
출연
나나사키 푸카류노우치 타쿠마 더보기
누적 관객수
2 명 (2015.03.0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AV 배우 나나사키 푸카의 완전한 사육


  국내 개봉명 <완전한 사육 2015 무삭제판>은 '완전한사육 사이코 (完全飼育 サイコ)'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에로물이다. (이걸 왜 봤을까...) 제목에서 눈치챘겠지만 이 영화는 1999년 개봉돼 '스톡홀롬 신드롬'물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완전한 사육 (국내 개봉명 '완전한 사육 -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의 패러디물이다.


  국내 에로영화에서도 유명 영화제목을 교묘하게 비틀어 작명을 하듯, 이 영화 역시 '완전한 사육'에 '사이코'만 붙인다음, AV 출신 배우 나나사키 푸카(2013년 이츠키 카린으로 개명 - 일본 위키백과 참조)를 기용해서 만든 에로영화다.


  제목에 사이코를 붙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엄마와 근친적 관계를 갖으면서 자란 이케후미가 죽은 여자친구와 비슷하게 생긴 카나를 납치,감금 후 전 여자친구처럼 만들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어린시절을 삐닥하게 자란 이케후미가 그릇된 방법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다.


 ▶ 노출이 심한 영화 : 2015/11/19 - [영화/해외영화] - 가장 적나라한 실제정사 - 나인 송즈 (9 Songs, 2004) 


▲ 이케후미에게 모델 제의를 받는 카나


  내용이 내용이고, 주연배우 역시 AV 출신 배우다 보니, 노출은 IPTV 에서 삭제해서 개봉 할 만큼 노골적이다.


  대신 에로영화고, 배우들 역시 특별한(?) 연기를 하던 배우다보니, 정극연기는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이상하다. 여기서 이상한 정도는 매우 심한편인데, 특히 나나사키 푸카의 감정연기는 장수원이 울고갈만큼 최고의 로봇연기를 보여준다. 어찌보면 로봇이 울고 웃으니 대단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모습을 보면 웃는건지 우는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다. -_-


  그리고 시놉시스 역시. 에로영화에 뭘 기대하겠냐만은 정말 개연성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을정도고, 영화를 보고 있으면 사람 목숨하나 지우는거 참 쉽구나 하는 것만 느끼게 된다.


 ▶ 노출이 심한 영화 : 2015/10/27 - [영화/해외영화] - 실제 정사를 담은 파격 로맨스 - 올 어바웃 안나 (All About Anna, 2005) 


▲ 이케후미의 집에 도착한 카나


 마치며...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까닭은 혹 <완전한 사육>의 향기가 조금이라도 묻어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에 선택하게 됐지만, 주연배우가 AV 출신 배우임을 알게되는 순간 이 바쁜 시간에 왜 이 영화를 보고 있었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다.


  본 시간이 아까워서 리뷰까지 남기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 영화는 영화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에로영화에 뭘 기대하겠냐만은 이 영화는 어린시절 빨간 테이프를 빨리 돌려보던 기억으로 휙~휙~ 하며 볼 정도의 가치일 뿐 그 이상의 값어치는 전혀 없는 영화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_- / 에로영화는 에로영화일뿐이다.)


 ▶ 노출이 심한 영화 : 2015/10/05 - [영화/해외영화] - 여성의 에로틱에 관한 에세이 - 로망스 (Romance, 1999) 


▲ 카나를 감금한 나쁜 이케후미



▥ 추천 : AV 배우를 합법적으로 불 수 있다.

▥ 비추천 : 굳이 합법적으로 볼 것 까지야.... -_-;;



★ 감자평점 (5개 만점0

- 스토리 : ☆

- 노출 : 별도 필요없는 에로영화다.



※ 예고편은 없고, 대신에 이츠키 카린이란 배우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짧은 동영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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