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의 위대한 후예들이 돌아왔다! - 스왈로스 앤 아마존스 (Swallows and Amazon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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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줄거리 요약

  존과 그의 가족들은 여름 휴가를 맞아, 아버지와 항상 방문했던 호수가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자신들의 성을 따 '워커 섬'이라 명명한 섬으로 캠핑을 떠나게 되는 존과 동생들. 하지만 여행은 초반부터 여동생 수잔이 바구니를 떨구면서, 그들의 캠핑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와중에 섬을 차지하고 있던 아마존의 일당들은 존과 동생들을 공격하며 그들의 섬에게 쫓아내려 한다.


  이제 남은 것은 스왈로스 호와 아마존 호의 일대 대결 뿐. 그들은 섬의 명칭을 둔 대결을 펼치기로 하지만, 셋 째 테티의 기지로 스왈로스 호가 승리를 하게 된다. 그때 섬 밖에서 정박하고 있던 플런트 선장(라프 스팰)이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것을 본 테티. 이제는 스왈로스와 아마존이 협력하여, 플런트 선장을 구하려 한다. 그들은 괴한들의 손아귀에서 플런트 선장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소년, 소녀들의 유쾌한 대모험!


 <스왈로스 앤 아마존스>는 어린 시절 항해사인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호수에 있는 이름 없는 섬과 그곳으로 캠핑으로 떠나려는 존과 동생들. 그리고 아마존 호의 여 해적들의 유쾌한 대모험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의 사고관이 깔려있다. 이제는 전세계 해적들의 정형성을 제시한 작품이기도 한 '보물섬'은 우리가 외다리 선장으로 알고 있는 플런트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대항해를 그리고 있는 동화다. 


  이 영화에서는 아직은 어린 존의 동생들이 무뚝뚝한 섬의 은둔자 터너를 플런트 선장으로 생각한 아이들이 그를 해적이라 부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를 따라 항해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은 마을의 거주민 잭(해리 엔필드)이 가지고 있는 스왈로스호를 타고 호수를 항해하던 중, 마을의 터줏대감 아마존 호의 아이들과 한 판 대결이 붙는 등. 영화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신나는 여행과 모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왈로스 호와 대결하는 아마존 호 역시 여인들만 산다는 전설의 마을로서, 영화의 이야기는 보물섬, 로빈슨 크루소, 아마존 등 고전 명작 동화들의 이야기들이 폭 넓게 자리하며,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준다.


  어린 시절. 자신만의 아지트와 모험을 하고 싶었던 우리들. 영화는 그러한 상상의 나래를 스크린으로 옮겨와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며,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재밌게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전한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때문에 <스왈로스 앤 아마존스>는 가족 영화로서 재밌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다.



▲ 섬으로 여행준비를 하는 존과 동생들

마치며...


  유쾌한 상상과 모험. <스왈로스 앤 아마존스>의 이야기는 가족 영화로서 재밌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여기에는 어른들의 자극적인 재미도 없으며, 오직 건전한 이야기가 우리를 반겨줄 뿐이다. 때문에 존과 동생들의 모험은 잃었던 상상력을 되찾아줌과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제공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더구나 유치하지 않은 아이들의 이야기이기에 어른들에게도 통하는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은 IMDb 6.6점, 로튼 토마토 지수는 93%(신선 25, 진부 2)로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아마존의 여전사(?)들. 존과 아이들은 아마존과의 대결헤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 추천 : 아이들의 유쾌한 상상력이 가져다주는 소중한 재미.

▥ 비추천 : ...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없음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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