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4. 05:06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딸 아이의 생일. 케이크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던 정수(하정우)는 새로 개통한 터널을 지나던 중 갑자기 매몰되어 버린 터널 안에 갇히게 된다. 남은 것은 75% 베터리가 남은 전화기와 딸에게 줄 케이크가 전부. 곧 오겠다던 119 구조대원은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지만, 그들의 약속은 점점 더 뒤로 밀리기만 한다. 그러던 중 정수는 터널 안에 자신 말고도 또다른 생존자(남지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그 생존자는 곧이어 운명을 달리하고, 이제는 터널 안에 정수만 남는 상황. 정부의 무능력. 사람들의 이기심. 전화기의 베터리 마저 없는 지금. 밖에서는 정수의 생존 가능성에 회의 품는다. 이제는 구조 활동까지 멈춰야 하는 상황. 정수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관..
2016. 9. 13. 17:12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진양 인터체인지 부근. 방역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방역하고 있다. 방역을 하는 사람의 말은 인근의 바이오 단지에서 무언가가 새어 나왔고, 그로 인해 방역 작업을 하는 중이라 한다. 한편 펀드 메니져인 석우(공유)는 딸 수안(김수안)과 부산에 살고 있는 친모에게 가기로 했지만, 석우의 일로 인해 약속을 어기게 된다. 하지만 계속 되는 딸의 요청에 석우는 일정을 잠시만 미루고 딸을 친모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부산행 KTX 에 오르게 된다. 그 때 황급히 차량으로 들어선 낯선 여인. 뭔가 이상한 그 여인은 이윽고 차량의 승무원을 깨물었고, 승무원도 여인과 똑같은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퍼지기 시작한 여인의 바이러스는 삽시간에 열차 전체로 퍼져 나가고, 객차 안..
2016. 9. 7. 14:05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13년간 번번이 고시에서 낙방을 맛 본 수탁(박희순)이 죽을까 말까를 고민하던 때. 뉴스전문 채널의 메인 아나운서 은동(오만석)이 마지막 방송을 끝마치던 때. 대기업 과장인 중필(신하균)이 명예퇴직을 권고 받을 때. 제주도에서 선배 부친의 부고가 전해져 온다. 마침 어디론가의 시간이 필요하던 친구들은 부고라는 핑계로 다 함께 제주도로 떠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그때의 기억에 젖어. 웃고 떠들며 어디론가 향하게 되고, 숙소를 찾던 그들은 중필이 알아둔 게스트 하우스에 묵게 된다. 그곳에서 게스트 하우스의 스텝인 나래(유다인)를 본 중필. 그리고 그곳에 여행을 온 루비(한예원)를 본 수탁은 제주도에서의 만남에 묘한 기대를 걸게 되고, 그 순간부터 제주도에서 또다른 인생의 막이 ..
2016. 8. 21. 18:05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경진(김수아)과 근태(김명일) 부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현직 검사 영식(김민혁)과 경진의 동생 선영(채민서)을 엮어주기 위해 근방의 산으로 등산을 가게 된다. 모임에는 일행들과도 평소 친분이 있는 은미(에리카)까지 합류하게 되어 산행을 오르게 된다. 도중 산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는 한 청년(태호 - 김희상)을 발견한 일행들은 남의 일이라 무시하고 지나치려 했지만, 선영이 '때리지 말라'며 그들의 폭행을 말리게 되면서, 사건은 험악해진다. 영식의 활약으로 사건은 일단락 된 일행들. 목표였던 캠핑장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그곳에서 술자리를 펴놓던 중 태호가 일행의 캠프로 찾아오면서, 일단락 되었던 사건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관련리뷰 2016/07/26 - [영화/해외영화]..
2016. 8. 8. 10:49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김인흥(유승호)은 병자호란에 패한 조선의 공물로 청에 잡혀가 명과의 전쟁에 투입된다. 그곳에서 보원(고창석)과 견(시우민)을 만나 생명을 건진 인홍은 한 번 죽었던 몸이라 여기고 조선으로 탈주를 하게된다. 새로운 인생 멋지게 살아보자는 인홍의 뜻에 따라 보원과 견은 인홍의 사기 행각에 투입된다. 하지만 인홍과 보원의 행각은 의금부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이완(전석호)은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히는 인홍을 붙잡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선다. 인홍은 크게 한 탕을 준비하던 중 한양에 담파고를 성대인(조재현)이란 자가 독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인홍은 성대인의 10만 냥어치의 물품을 빼돌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완과 맞닥드린 인홍은 겨우 그 자리를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
2016. 8. 1. 00:03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조선인 거부 출신으로 일본 귀족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코우즈키(조진웅)는 사별한 아내의 조카인 히데코(김민희)와 함께 조선에 거주하고 있다. 코우즈키의 유일한 취미는 고서를 사모은 후 정기적으로 독서감상회를 여는 것이다. 감상회에서는 히데코가 읽어주는 책의 선율에 어느 덧 일본인 유력자들 사이에서는 독서회가 비밀스럽고도 저명한 행사가 되었다. 한편 제주 상놈출신으로 후지와라 백작(하정우)을 칭하고 다니는 던 중 코우즈키의 독서회가 참가하게 된 그는 히데코의 재산을 노리고 그녀의 남편이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히데코의 남편이 된 후 그녀를 정신병원에 넣으려는 계획을 세운 백작은 히데코의 하녀로 다마코(숙희 - 김태리)를 넣게된다. 조선인 소매치기 그룹의 일원인 그녀로 하여금 다마코에..
2016. 7. 23. 21:09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한때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며 승승장구 해온 이석진 PD(이정재)는 잘못된 기사로 상대방을 파탄에 이르게 한 죄로 좌천을 당하게 된다. 마침 낙하산 파동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던 한사장(송영규)는 석진을 불러 또 한 번의 기적을 일으켜 줄 것을 부탁한다. 사장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석진은 또다시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맡게되고, 영애(강예원)와 도준(김태훈)의 이야기는 전국민의 가슴을 흔들어놓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석진은 다큐를 찍으면서 특유의 연출력을 발휘하여 이야기에 조미료를 가미하기 시작했고, 도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영애와 한 통속이 되어 이야기를 조작하기 시작한다. 그의 조작방송은 날이 갈수록 시청율 대박을 이어하고, 한 사장은 석진의 다큐에 대미를 장식할 한 방을 부..
2016. 7. 22. 20:48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국민 진상이자 국민 연하남 킬러였던 주연(김혜수)은 믿었던 남자친구 지훈(곽시양)의 바람소식을 접하는 순간, 세상에 내편 하나 없다는 것에 좌절하고만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내 편인 사람을 만들고 있었던 주연은 입양을 준비하지만, 진상인 그녀의 취향을 맞춰줄 사람은 없었고, 주연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40이 넘은 그녀에게 남은 것은 폐경이라는 슬픔이었고, 임신하고자 하는 계획마저 수포로 돌아가게된다. 그러던 찰나,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어린소녀(단지 - 김현수)가 낙태를 하려던 것을 본 주연은 그것이 자신에게 온 기회라 생각한다. 단지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려던 주연은 그 기회를 빌미로 삼아 지훈에게 복수하려던 계획을 세우고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임신했음을 발표..
2016. 7. 20. 16:44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어느 날 경찰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마침 자리에 있던 동근(조진웅)은 신고가 온 자리로 출동하게된다. 산에서 나물을 캐던 양순(한예리)의 할머니(예수정)는 금빛이 나는 광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 것. 하지만 동근은 그것이 '바보금'이라 할매를 속였지만, 실은 실제 금맥이었고 그는 급하게 서울로 연락을 하여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같은 시각 폐광의 비밀을 안고 사는 기성(안성기)는 양순의 할매가 산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에 오르게된다. 하지만 할매를 찾는 순간 동근의 무리가 할매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구하려는 찰나, 양순이 산으로 올라온 것을 보게된다. 할매보다는 양순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 생각한 기성이 동근의 무리에게 들키는 순간 그들도 위험에 빠지고만다...
2016. 7. 18. 20:33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한 때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을 하고 있는 필재(김명민)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부장 검사 출신의 판수(성동일)와의 식사자리에서 'DH 건설 며느리 살인사건 용의자(순태 - 김상호)의 편지'를 받는다. 필재는 경찰시절 자신의 옷을 벗게 만든 양형사(박혁권)을 그 사건으로 복수할 수 있다는 생각에 평소 관심이 없었음에도 사건을 조사하게된다. 그러나 사건을 파고 들수록 배후에 있는 세력들은 점점 거세게 저항해왔고, 그들의 마수는 필재를 양형사의 살인 용의자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때문에 당시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순태의 딸(김향기)을 만나게되고, 그자리에서 순태의 딸은 아빠의 무죄를 증명해 달라는 부탁을 하게되는데... 관련리뷰 2016/06/19 - [영화/한국영..
2016. 7. 17. 19:02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기호 1번 김종찬(김주혁) 후보의 선거기간.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던 딸(신지훈)이 돌아오지 않고, 연홍(손예진)은 딸이 오지 않음에 남편에게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선거가 한창인 즈음. 선거캠프에서는 연홍의 고향이 호남임을 두고 네거티브 전에 한창이었고, 사람들도 딸의 부재보다는 연홍의 고향에 더 관심을 갖는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펼치는 선거공약과 딸의 부재는 맞지않았고, 종찬은 딸이 돌아오지 않음에도 선거를 우선시하게된다. 하는 수 없이 연홍은 딸의 수소문에 직접뛰어들게된다. 그러면서 알게되는 사실들은 딸의 친구들도 가짜. 그리고 딸의 몰랐던 행실 등 또다른 사실에 연홍은 놀라게된다. 딸의 유일한 친구인 미옥(김소희)을 찾아간 연홍은 그녀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리곤 발견된..
2016. 6. 26. 19:26 영화/한국영화
감자의 줄거리 요약 평화로운 곡성에 어느날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부인을 살해한 장소에 나간 종구(곽도원)은 살인장소의 처참함을 보고 놀란다. 그로부터 며칠 후 마을에는 일본인때문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시작한다. 마을사람들은 얼마전 산속에 들어온 수상한 일본인(쿠니무라 준)에 대한 소문을 수근대기 시작했고, 경찰인 종구 역시 그 소문을 듣게된다. 그리고 얼마 후 마을에서는 또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일가족을 살해 후 자살 한 한 여인의 소문은 마을을 또다시 흉흉한 소문으로 몰아넣는다. 사건 장소를 조사하던 종구는 그곳에서 정신이 나간 여인(천우희)을 만나게된다. 여인은 할매로부터 들었단 이야기를 종구에게 해주며, 일련의 사건들의 배후에는 일본인이 있음을 경고한다. 종구는 살인사건의 목격자를 찾았..